8위 핵 잠수함을 포위한 000
배수량 7800톤, 미국 해군의 버지니아급으로 핵 추진 미사일 공격 잠수함.
버지니아급 잠수함은 최초로 컴퓨터 설계 기술이 도입되었고, 잠맘경을 카메라와 광케이블로 대체한 최첨단 잠수함입니다.

수심이 깊은 공해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잠수함.
버지니아급 잠수함은 조류가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정지 비행이 가능합니다.
인치 단위로 이동도 가능하고, 수심이 비교적 얕은 연안 작전에도 특화되어 있습니다.
미 해군은 " 이론상으로는 40년 이상 잠항이 가능합니다. "
"물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으니 적에게 노출될 상황도 없습니다. "
일명 수중 사냥꾼!
미국 함정 역사상 최초로 함명에 주 state 이름을 붙일 정도.
세계적으로 막강한 전투력과 규모를 지닌 미국 해군.
범접 불가의 무적 미국 해군.
세계에서 단 6개국만 가진 핵 잠수함.
핵분열 원리를 응용한 원자로 동력을 사용합니다. 설계상 40년간 물 안에서 활동이 가능하다는데,
2024년 11월 11일.

버지니아급 잠수함 중 하나인 USS 버지니아호.
러시아와 인접한 노르웨이 북동부 바다.
물 밖도 아닌... 물 안에서 포위당함.
물 안에 있는데 어떻게 레이더에 걸렸을까?
심이저 포위까지 당한 핵 잠수함.
2024년 11월 불과 2개월 전 발생한 사건이 있습니다.
미국 핵 잠수함 버지니아호를 제압한 것.

레이더에는 안 걸려도,
어망에는 컬려버린 핵 잠수함. 납치잡이용 어망에 걸렸다고 해요.
넙치잡이는 바닷속을 끌고 다니는 어망인 저인망을 사용, 약 10m 길이에 선원도 고작 3명.
소박한 배에서 던진 그물.
115m 길이와 7800톤 짜리 월척을 낚은 것.
몇 배는 작은 배 때문에 포위당한 핵 잠수함.
결국 노르웨이 해안 경비대의 도움을 받은 미, 해군.
노르웨이 해안 경비대는 버지니아호 구출을 위해 그물을 절단했고, 그물을 던진 배의 선장은 하랄드 엥엔.

" 잡히라는 넙치는 안 잡히고 .. 손해가 얼마인 줄이나 알아요?"
"잠수함이 그물에 걸리는 모습은처음 봅니다.!"
넙치를 못 잡아 화가 잔뜩 난 선장.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선장. 쓸모없는 월척에 허망한 상황.
이게 실화라니, 믿어지시나요?
7위 대게 한 마리가 000
평범한 대게는 거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대게를 원한다?!

저 대게여야만 하는 이유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아주 특별한 대게가 있습니다.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린 한 경매에 등장한 대게.

500만엔에 낙찰. 한화로 4700만원에 낙찰.
"무슨 대게가 그렇게 비싸? 말도 안 돼!"
실제로 2019년 11월 7일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린 경매에 나왔던 수컷 대게.
길이: 13.5cm 이상 무게 : 1.2kg 이상.
돗토리의 퀄리티 좋은 대게들에게만 주어지는 일명 이츠키의 별이라는 칭호를 부여받음.
수많은 대게 중 5가지 엄격한 기준을 통과.
일본에서는 보통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 동안 게를 잡는 편인데,
11월 6일 첫 번째로 잡은 가장 좋은 게를 사는 것이 아주 큰 의미입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던이 대게의 가치가 높아졌고, 대게 한 마리 중 최고가를 갱신.
기네* 세계 기록까지.

낙찰자는 어업 도매업체의 대표인 테츠지 하마시타.
"제가 얼마 전에 도쿄에서 레스토랑을 열었는데요. "
"우리 고객님들이 대게를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회, 튀김, 구이등 코스 요리로 서빙될 겁니다. "
대게 요리를 원했던 50대 남성 손님 2명.
세계 최고가의 대게에 당첨, 인생에서 가장 높은 가격의 식사를 하게 된 셈.

예사롭지 않은 게살의 밀도와 탄력?!
보통 게의 두배 수준이었다는 후문. 4700만원 짜리 대게 한 마리!
믿기 어렵지만, 정말로 있었다고 합니다.!!
6위 스파이 잡은단서는 000
1986년 미국 캘리포니아. 물리학 연구소인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

연구소 소속 천문학 박사인 클리포드 스톨.
연구를 하다 의도치 않게 스파이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스파이를 잡는데 단서가 된 것!

단돈 75센트!
천 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연구소 시스템 관리자 역할을 겸했던 클리포드 스톨.
컴퓨터 시스템으로 연구소 회계 기록을 보던 중, 75센트, 지금 가치로 약 1000원 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75센트의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
"컴퓨터가 계산을 실수할 리가 없는데..."
"작은 움직임에도 우주의 큰 원리를 내포한 별처럼 뭔가 있을지도 몰라!"

작은 차이도 넘기지 않는 집요함.
그냥 지나칠 법한 적은 금액.
그런데 무시할 만한 아주 작은 오차잖아요.
3일 동안 단서를 찾아 뒤지던 스톨.
동료는 " 75센트 정도는 모자라도 큰 문제가 안된다며, 일이나 하라고,."
클리포드 스톨은 " 컴퓨터에 오류가 생긴게 아니라, 누군가 75센트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한 거였어!"
75센트의 오류에 대한 집요한 집착 끝에 ,
누군가 연구소의 컴퓨터를 해킹한 것. 해커가 연구소 정보를 빼간다는 사실을 발견.
해커가 연구소뿐 아니라 군사 기지, 대학 등, 미국 주요 시설에도 침투해 주요 정보를 취득.
스파이 활동을 알아챈 스톨, 곧바로 FBI에 신고를 했고,
"누군가 연구소 컴퓨터를 해킹해서 기밀을 소련에 넘기고 있어요!"
"75센트가 그 증거에요!"
"네~ 그러니까 75센트가 모자라는데 해킹당해서 그런 것 같다는 거죠?!"

신고를 받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긴 FBI
하지만 뭐든 딱 떨어져야 하는 강박 관념이 있던 스톨.
개인 생활을 포기하고 1년 내내 해커를 쫓는데 몰두.
결국 해커의 정체를 밝히고 스파이를 잡는 데 성공!!
끈질기고 집요한 성격 덕분에 국가의 위기를 모면, 강박 관념 덕에 나라를 구한 것!
그냥 넘어갔더라면 국가적 위기에 처했을 지도!!
저런 이유로 놓친 것들도 굉장히 많을 것. 해커도 방심했을 75센트의 오류.
사소한 오차에 집착, 나라까지 구한 천재 천문학자.
스파이는 75센트 때문에 덜미를 잡힐지 상상이나 했을까요?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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