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빠지면 걷잡을 수 없는 게 탈모입니다. 일상에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탈모관리에 성공했다는 42세 정세정 님의 비법 식재료가 바로 맥주효모라고 해요.
맥주효모의 효능.
이마가 훤했었는데, 지금은 잔머리가 엄청나 왔더라고요. 저도 맥주효모를 먹어야 할까 고민 중이에요. 너 좀 머리 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라고 해서 그때부터 관리를 시작했다고 해요. 승무원이었을 때 헤어스프레이를 많이 뿌리고 비행이 없는 날에도 샴푸를 하고 나면 두피가 따갑기도 하고 일하느라 식습관도 되게 안 좋았다고 해요. 한 번에 몰아먹고 굶을 때는 계속 몇 시간씩 굶으니까 위도 안 좋아지고 그런 게 다 누적된 거 같다고 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2019에 따르면 중년 여성의 탈모 비율은 전체 탈모 환자 중 41%라고 해요. 갱년기 호르몬 불균형은 두피의 영양 공급을 감소시킨다고 해요.
맥주효모는 맥아를 익힌 맥즙을 발효시켜 만든 거예요. 비타민B와 미네랄이 풍부해 노화방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영양학자 아델 데이비스는 맥주효모는 제3세대를 이끌며 영양 문제를 해결할 식품이라고 했죠.
맥주효모가 탈모예방과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모발은 약 80~90%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한 모발을 위해선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소고기가 14.97 닭고기가 17.44 검은콩이 43.1 맥주효모가 53.33이라고 해요.
단백질 대사에 필수 성분인 비오틴이 풍부해 단백질이 모발로 가는 것을 돕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60년대 맥주 공장 노동자들의 풍성한 머리숱을 발견하고 연구한 결과 섭취 전보다 6개월 섭취한 후에 약 8% 모발이 증가했다고 해요. 특히 맥주 효모의 아미노산 구조는 모발의 아미노산 구조와 거의 유사해 모발로 가는 단백질 흡수율을 높여주는데 게다가 맥주효모에는 항산화 효소인 셀레늄이 비타민E보다 항산화력이 1970배에 달할 만큼 강력해 탈모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년째 맥주효모를 섭취하며 모발 건강에 도움을 받았다고 해요.
맥주효모 활용법- 맥주효모 드레싱 만들기.
검은깨 가루 3큰술, 맥주효모와 꿀을 각각 1큰술씩 넣고 섞어주세요.
요렇게 활용해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맥주효모 속 셀레늄 성분과 검은깨의 비타민B 성분이 만나게 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기능을 높여 두피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되고 또한 브로콜리 속 비타민C가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활용법입니다.
맥주효모 섭취 시 주의사항.
단백질에 함유돼 있는 퓨린 성분은 요산을 쌓을 수 있어 주의하시는 게 좋다고 해요. 일반인의 경우 하루 3g 정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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