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어서 찾게 되는 익숙한 장소들이 있죠. 그렇지만 나만 알고 싶은 핫한 여행지, 여행작가 노중훈의 추천 여행지라고 해요. 여행지 최대의 고민이 맛집이죠. 작가만의 좋은 식당 선정 방법도 있다고 해요. 제일 중요한 건 가서 여쭤본다고 해요. 일단 여행 가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식당 주인분께 물어본다고 해요.
나만 알고 싶은 핫한 여행지, 공주여행.
가성비 갑 여행지라는 충청남도 공주라고 해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곳, 나만 알고싶은 꽁꽁 숨겨진 여행지라고해요. 입맛 돋우는 다양한 맛집부터 최고의 하루를 보낼수 있는 코스라고해요. 게으른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여행지가 공주라고해요. 산책하기에 최고인 도시라고 해요.
천을 따라 나있는 시원한 산책로와 공산성 주위로 잘 조성된 걷기 좋은 길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그리고 공주를 가로지르는 금강의 아름다움까지.
나만 따라오면 완벽한 공주 하루 여행 완성. 삼시세끼 추천은 물론 눈호강도 시켜줄 여행지까지 완벽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공주여행의 시작은 든든하게 책임질 메뉴는 돈가스입니다. 보통 그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소개해주는데 돈가스라니요. 공주의 돈가스는 뭔가 다르다고 해요. 9시부터 10시까지 아침식사로 돈가스를 추천한다고 해요.
튀긴 음식 중 최고의 요리인 수제 안심 돈가스, 촉촉하고 바삭한 군침이 싹 도는 비주얼이네요.
함박스테이크 같은 촉촉함이 살아있는 등심 돈가스, 여기는 돈가스만 주문하면 끝이에요.
돈가스를 주문하면 시원한 황태와 만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시원한 황태해장국과 돌솥밥이 같이 나와요.
덤으로 주는 갓 지은 돌솥밥,
간판 없는 집이라 찾기가 조금 어려운데 하천변 옆에 있다고 해요.
따로 먹어도 엄청난 음식들이 한 번에 다 나온다니 간밤에 숙취로 고생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해장 템이죠. 황태해장국, 전날 마신 술이 싹 씻겨 내려가는 맛이라고 해요. 이 집은 작가님만의 특별한 맛집이라고 해요. 가게 주인이 40년 넘게 음식을 해왔는데 돈가스 장인이라고 해요. 엄청난 디테일을 갖고 계신 주인만의 솜씨, 이 집의 돈가스 소스의 특별한 비밀은 대추에 있다고 해요.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기 위해 대추를 갈아 넣은 소스에 친정어머니께 물려받은 특별한 레시피라고 해요.
동네에 특별한 정육점만 거래하는 맛집으로 고기부위도 특별한 부위 하나만을 고집한다고 해요. 칼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고기의 질, 안심과 등심 모두 씹는 맛이 일품이라고 해요.
혼자 모든 요리를 하셔서 음식이 오래 걸린다고 해요. 게다가 전화예약도 어렵다고 해요. 많이 바쁘신 분들은 자제해주고 여유롭게 기다리실 수 있는 분들은 방문 추천드린다고 해요. 전화로 예약은 가능하긴 하다고 해요.
그다음 코스는 공주 구도심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제민천 산책입니다. 10시부터 12시까지
제민천변은 산책로를 잘 가꿔놓은 곳으로 알고 보면 SNS 핫플이 즐비한 거리라고 해요. 자연스레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해요.
위로 올라가서 주변을 산책해도 되고 제민천을 걷다 보면 만나는 첫 번째 장소,
진짜 숙박이 가능한 숙소라고 해요. 단출하지만 깔끔한 부담 없는 하숙집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해요. 주중은 7만 원 성수기에는 9만 원이라고 해요.
하숙 마을을 지나서 제민천을 더 걷다 보면 두 번째 스폿은 카페 프 00
시원한 천을 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핫플입니다.
포토존이 따로 필요 없는 이곳의 위치, 센강도 부럽지 않은 공주 제민천입니다. 1층은 카페고 3층은 서점이라고 해요. 커피 주문 후 책도 보고 천도 보고 제민천 따라 문화공간들도 흐른다고 해요.
그리고 제민천 여행의 마지막 스폿은 풀꽃 문학관입니다.
공주에서 많은 작품을 선보인 나태주 시인을 기념하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나태주 시인의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곳을 나태주 시인이 자주 방문한다고 해요. 풍금을 치기도 하고 정원도 직접 관리하신다고 해요. 직접 마주치는 행운도 가질 수 있죠.
점심은 도심을 벗어나서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로 갑니다. 첫 번째 돈가스 식당과는 차로 25km 정도 거리예요. 점심식사 장소는 햄버거집입니다. 여행할 때 생각하는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싶다고 생각하잖아요. 로컬 음식점, 현지인들이 매일 도리뱅뱅 먹겠냐고, 현지인들도 색다른 음식점 좋아한다고.
공주 햄버거집만의 특별함이 있는데 촉촉한 수제 고기 위에 고소한 치즈 한 장, 패티가 3장 올라간다고 해요.
공주에서 버거집을 낸 이유는 원래 사장님이 햄버거를 드시던 분이 아니었고 귀향 후 고향에서 창업한 케이스라고 해요. 임신 중 구미가 당긴 햄버거인데 공주에선 수제버거집을 찾기가 어려웠다고 해요. 그렇게 직접 장사를 시작했고 장점은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고 해요.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인 유구, 마을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수제버거집이라고 해요.
여행할 때 중요한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당이라고 해요.
이 집의 추천 메뉴는 메뉴마다 1~3장까지 패티의 개수가 다른데 클래식 트리플 치즈버거를 추천한다고 해요. 패티의 육즙과 고소한 치즈가 만난 최고의 버거, 무려 3단으로 즐기는 두툼한 고기 패티, 그 위에 부드러운 번으로 마무리하면 당장이라도 공주로 달려가고 싶은 비주얼이에요.
산책한 후 허기진 배를 채워줄 고칼로리로 즐기는 든든한 한 끼죠. 그리고 노 작가의 또 하나의 추천 메뉴는 버섯 치즈버거라고 해요.
패티와 치즈 위에 이번에는 버섯을 올려주는데 아침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채소를 넣어 만들어준다고 해요.
수제버거 호불호를 가르는 게 짠맛인데 이 집만의 특별한 주문 방법이 있습니다. 패티의 간 조절이 가능해요. 다른 데서는 쉽게 주문하기 어려운 짠맛 조절 주문할 때 소금은 덜 넣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해요.
밀크셰이크도 강력추천이라고 해요. 그리고 여긴 감자튀김 아니고 고구마튀김이 있다고 해요.
공주에서 즐긴 미국 갬성, 다음은 공주에서 만나는 유럽여행입니다.
다음은 공주 드라이브 코스예요. 공주 속 북유럽 불장골 저수지 옆 엔 000이에요.
버거 후 당기는 게 카페인이죠. 커피 한잔도 그냥 마실수 없죠. 저수지를 품고 있는 품격 있는 카페예요.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주 최고의 핫플이라고 해요.
이곳의 시그니처인 피스타치오 크림 커피부터
시원한 에이드까지, 감성과 맛 둘 다 잡은 카페라고 해요.
10년 전 고깃집이었는데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죠. 세대를 지나며 카페로 개조하게 되었다고 해요. 사계절 다른 풍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예요.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 핫플이 된 곳이에요.
10~15분 정도 산책코스로 물과 나무들 사이를 걷는 곳이라고 해요. 게다가 자연을 끼고 걸으니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기 좋은 카페예요. 코스를 짤 때는 이 카페와 햄버거집 둘 중 한 곳을 골라서 가는 걸 추천한다고 해요.
공주 여행의 마지막 메뉴는 전골입니다.
이전에는 목욕탕이었다고 해요. 무 00 회관의 빼놓은 수 없는 자랑거리가 된 이곳. 사장님 손맛 가득한 맛있는 반찬들과 상다리 휘어지는 한상 가득 찬 반찬, 반찬이 무려 20가지 이상이라고 해요.
그리고 주인공인 무 00 전골, 한우 사골 육수가 듬뿍 들어간 고기와 해산물이 만난 푸짐한 전골입니다.
탱탱한 낙지와 야들야들한 한우 갈빗살까지 저녁 메뉴로 최고라고 해요. 여행의 피로를 녹여줄 뜨끈한 전골 한입 하셔야죠?
극강의 맛을 내 신느 어머니들만의 특징이 있죠. 짜거나 달거나 맵지 않은 궁극의 어떤 지점, 결론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맛이라고 해요. 맛있는 걸 다 섞어놔서 너무 무겁지 않을까? 싶은데 그걸 하나의 맛으로 다 통일해준다고해요. 의외로 깔금하고 단정한 맛이라고해요. 이 집의 큰 장점은 반찬이에요. 여기는 반찬만으로도 식사가 가능해요.
푸짐한 반찬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반찬들이에요. 반찬에서 느낄 수 있는 어머니의 자부심, 제일 놀랐던 반찬 중에 하나가 북어 보푸라기였다고 해요. 한식 조리자격시험에 나오는 고난도 메뉴예요.
북어를 손으로 직접 뜯고 비벼서 솜털 같은 상태로 만드는 음식이라고 해요. 이 집에 가려면 버려야 할 편견은 외관에서 느껴지는 편견만 버린다면 들어가자마자 알 수 있는 정겨운 느낌과 맛의 파도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찐 맛집이라고 해요. 이 맛집을 찾아가는 이들에게 주의사항이라면, 이 가게도 알려드릴까 고민이 많았는데 체력적 힘듦으로 저녁 장사를 잘 안 한다고 해요. 저녁식사를 원하면 100% 예약제라고 해요.
화룡점정의 끝을 보여주는 얼큰한 전골과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으로 공주여행 마무리해보세요. 맛집과 풍경 모두 잡은 가성비 갑의 공주여행입니다.
우리의 여행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그곳이 삶의 터전인 분들이 더 중요합니다. 어렵더라도 붐비는 점심시간 좀 피하고 연로한 사장님들이 계신 식당에 방문하게 되면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그런 여행을 하면 좋겠다고 해요.
<출처: tvN 프리한 닥터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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