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잼난거

차이나는 클라스, 산림학자 전영우, 아낌없이 주는 숲.

by 로토루아8 2019. 6. 21.
반응형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이 63퍼센트라고해요.

세계 4대 산림강국 1위가 핀란드 2위가 일본 3위가 스웨덴 4위가 한국임

국토면적 대비 산림률을 기준으로 한거에요.

산림청에서는 흔히 사림강국이라고 슬로건 같은 것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곳에 심어진 나무는 3종류라고해요. 소나무와 생김이 비슷한 잣나무.

악기 공면판으로 사용되는 독일가문비나무, 같은 시기에 심어 크기도 나이도 비슷함.

사람이 심은 숲은 인공림이에요. 

오늘 우리들이 즐기고 있는 울창한 숲. 우리 문화 발전에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무엇보다 다음 세대를 위해 이 숲을 어떻게 지키고 가꿔나가야 할 것인가?

항상 가까이에 있었지만 잘 몰랐던 숲 이야기.

인공림의 반대개념은 자연림, 천연림이에요.

숲을 자연림으로 오해하는데  우리나라는 인공림이 27%, 자연림은 73%에요.

50여년 전엔 허허벌판이었다? 바로 화전민터였어요.

지난 50여년 나무를 심고 가꾼 덕에



늘 푸른 우리 숲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헐벗은 숲, 다시 태어나다.

조선시대 발발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조선후기 산림 황폐화가 급격히 진행됨.

게다가 일제강점기에 자행된 산림수탈은 6.25 전쟁까지 겪으며 완전히 파괴된 우리의 숲.

1969년 UN보고서보면 산림 황폐도가 고질적이어서 치유 불가능하다고함

1973년 국가적 차원의 산림녹화사업을 시행함.

산림녹화사업 핵심1. 전국민 나무 심기에 동참한 식목일

2. 심은나무 가꾸기에 동참: 육림의 날.

1970년에서 1990년까지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쳐 숲을 가꾼 결과 치유 불가능이라 여겼던 헐벗은 민둥산은 울창한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우리 세대가 숲을 즐기고 향유할수 있는 건 앞선 세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녹화사업당시 심은 나무수는 약 100억 그루에요.

불과 30여년 사이 이뤄낸 기적적인 숫자임. 1970년에는 나무심을 당시 토양이 메말랐었는데

건축, 가구 등에 쓰이는 용재수

용재수는 비옥하지 않은 토양에선 자생이 불가해요. 메마른 땅에 심은 대표 수종인 아까시 나무와 오리나무.


아까시나무와 오리나무는 황폐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요.

아까시나무는 쓸모없는 나무라는건 완전 오해임. 이세상에 쓸모없는건 없어요.

달콤한 꿀과 향기로만 기억했던 아까시 나무.

사실은 다른 나무에게 생명을 준 고마운 비료목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되돌아봤을때 헐벗은 상태의 숲을 이처럼 거의 완벽하게 복구한 나라는 독일이에요.

약 200년전 산림황폐가 극에 달한 독일은 1800년대 초 대대적 국토 녹화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산립 복구에 성공함.

현재는 세계에서 숲을 가장 잘 가꾸는 민족의 명예를 지키고 있음

산림 면적당 심어진 나무의 부피를 측정하는데

현재의 임목축적 부피는? 197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약 3~4백 달러였는데 2018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함.

" 한국을 배워라"

:헐벗은 다른 나라도 한국처럼만 하면 지구 전체를 푸르게 만들수 있다."

산림녹화사업의 성공 비결은?

비결1. 국민을 동참시킨 국가적 리더십.

2. 숲의 중요성을 인지한 국민들의 적극참여.

3. 나무를 대체할 다양한 대체연료를 개발함.

경제력의 상승도 결코 무시할수 없음. 국가, 국민, 경제력 힘을 합쳐 일궈낸 우리의 숲.

환경운동 대부 레스더 브라운은 " 한국의 산림녹화는 세계적인 성공작이며 우리도 지구를 다시 푸르게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숲속 작은 음악회에 온듯 맑게 울리는 새소리. 숲에서만 누릴수 있는 자연이 주는 특권이죠.

숲이 주는 혜택인 공익적 기능.

 맑은 공기 , 깨끗한 물, 아름다운 풍광이에요.

공익적 기능이 무궁무진하죠. 소음 감소에 산사태 방지까지!! 국민 1인당 받는 산림 혜택은? 연간 약 250만원이에요.

일명 녹색댐 . 살아있는 저수지임.

낙엽, 가지 등이 섞어 만들어진 부엽토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스펀지 역할을 해요.

부엽토 깔린 숲이 없으면 빗물에 그대로 노출이 됌.

홍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게 돼요. 농사 성공 여부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함

지금 북한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량 부족의 사태는 북한의산이 헐벗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당연해서 지나치기 쉬운 숲의 소중함.

숲이 생태게에 미치는 영향은? 이곳의 대표 수종인, 잣나무

러시아 연해주를 포함해 전 세계 호랑이 약 10만 마리가 서식하는데 100여년 사이에 약 3천 8백여 마리로 급감함.

그중 시베리아 호랑이 대표 서식지 러시아를 살펴보니.. 대대적으로 잣나무 벌채를 함

그이유는 잣나무를 벌채하면 잣을 먹던 동물들이 감소하고 육식동물 호랑이도 감소하게됨.

이같은 노력 덕에 시베리아 호랑이를 비롯한 멸종 위기의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음

아낌없이 주는 숲의 다양한 혜택들. 

비늘처럼 벗겨지는 껍질이 특징인 독일가문비나무.

원산지가 유럽이라 유럽에서 도입한 도입수종이에요.

소나무의 한 종류인 잣나무는 외국에서 코리안파인= 한국소나무로 불리기도해요.

러시아, 중국,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데 대표적인 용재수에요.

얼굴만한 잣나무 열매도 있음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광합성하는 나무

나무가 배출한 산소는 인간이 흡수하고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나무가 흡수하죠.

그런 생각들이 확장되면 자연을 누리고 자연을 즐길 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숲에서 맛보는 공기를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짐. 삼림욕을 제대로 즐기려면?

삼림욕하기 좋은 시간은 AM10~PM 2시에요. 나무가 산소를 배출하는 시간. 광합성이 가장 왕성한 시간이에요.

칩엽수의 방어 체계의 일종인 피톤치드가 더 풍부해요.

숲의 공기는 도시보다 무려 200배 맑다는 사실.

숲이주는 긍정적 효과가 녹색 심리학이에요.

입원 환자의 회복률 ,주작용 및 불평불만 정도를 측정한 결과

숲은 살아있는 병원이에요. 숲이 직장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숲세권 직장인은 이직률도 낮고 업무 만족도가 높았어요.

숲세권 학생들은 집중력이 좋고 정서적 균형감도 훨씬 좋음. 요즘엔 역세권 보다 숲세권을 선호하죠.

그래사 숲, 강, 호수등 자연 경관을 강조하는 추세임.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속 흙길. 맨발에 닿는 감촉은 어떤 느낌일까요?

자연의 냄새를 품고 있는 숲 바닥의 흙. 지금 맡은 이 흙냄새가 우리 조상들이 맡아온 냄새죠.

숲은 조상과 우리를 이어주는 정서적 연결고리..


왜 자작나무라 불렀을까?

기름 성분이 많은 자작나무 껍질은 물에 젖어도 불이붙을 정도에요. 그래서 불쏘시개로 유용한 자작나무껍질.

한장한장 얇게 껍질이 벗겨져서 종이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요.

자작나무는 사실 남쪽에는 자라지 않는 나무에요. 북유럽, 백두산등 원래는 한대 기후에서 자라는 수종이에요.

남쪽의 자작나무는 인공적으로 심었기에 서식 가능해요. 외국에서 도입한 수종들 중에 어떤 수종이 강원도에 잘 맞는지 실험하기 위해 심었을 수도 있다고함 

숲, 우리 문화와 문명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숲, 민족 정서의 뿌리에요.

보통 시베리아, 북유럽 자작나무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우리나라는... 신라와 연관이 있어요.

북쪽이 아닌 신라의 위치는 영남지방으로 그것이 바로 핵심이에요.

예로부터 자작나무를 신성시한 북방민족으로 자작나무껍질에 신성한 그림과 글을 써 신과 인간을 잇는 연결 통로로 여겨왔어요.

세계의 중심을 상징하는 나무가 세계수임.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우주의 중심이 우주수.

왜 하필 자작나무를 신성시했을까?

한대 기후에 취약한 활엽수, 반면 영하 40도에서도 잘 자라는 자작나무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싹을 틔움.

신라 금관을 떠올려보면? 

화려한 장식이 특징이 신라 금관.

끝이 뾰족한 심엽형 장시은 자작나무 나뭇잎을 연상시킴. 

1973년 경주 천마총에서 발견한 국보 제 207호인 장니는

장니는 말굽에서 튀어 오르는 진흙을 막아주는 마구에요.

5~6세기 신라에서 자작나무껍질에 그려진 천마도 장니.

신라지배계급인 북방 기마민족 후예로 추정되는 대목이에요.

주변에 흔히 보이는 나무 한 그루에도 우리 문화의 원류와 상징적 코드를 찾을수 있어요.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마을 수호신처럼 섬기는 당산나무, 서낭나무

" 우리 인류는 나무를 왜 숭배햇을까?" 우주적 리듬의 재현.

마치 지구가 자전하면서 달이 공전하듯이 해마다 봄이 되면 싹을틔우고 여름이 되면 향긋한 꽃을.

가을에는 달콤한 열매를 맺고 겨울엔 잠시 휴식기를 갖는 나무

수백, 수천년동안 변함없이 이어진 영속적 순환. 지구상에서 수백년이상 사는 생물은 나무가 유일해요.

미국 캘리포니아 화이트 마운틴.. 브리슬콘 소나무라고 하는게 무려 5천살이에요.

자이언트 세쿼이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생명체에요.


무게는 무려 2천톤으로 키는 85m로 추정

만약 자이언트 세쿼이아로 집을 지으면? 방 5개짜리 목조 가옥이 무려 150여채 건축가능함

한국에 존재하는 장수목은? 울릉도 도동항 절벽 위에 있는 향나무가 약 2천 3백년

현재까지 국내 최고령 나무로 추정됨.

나무의 나이는 어떻게 알까욤??

속이 비어있는 나사못으로.


뽑아낸 목편의 나이테 수를 세어 나이를 측정해요.

5천살 나무는 1mm 안에 나이테가 7개씩.

우리 소나무는 나이테는 1년 평균 7mm 정도 자람 하지만 줄기가 단단한 나무, 노목등은 나이측정이 불가해요.

100년 단위로 나이테 평균 폭으로 나무 나이를 유추해요.

브리슬콘 소나무는 고산지역에 분포해 썩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요.

건강한 덕에 목편을 뽑아 나이테 4844개까지 측정.

나무는 인간들에게 신성한 대상이자 문명 발달을 이끈 숨은 공로자에요.

일반적으로 문명은 사람이 꽃피웠다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그 이면에 숲이 있었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인사의 국보 제 32호인 팔만대장경

약 800여년동안 썩지 않은 이유는? 그이유는 바로 옻나무에요.

특히우리나라 참옻나무에 가장 많은 방부성 방충성 탁월한 우루시올.

바로 팔만대장경 표면에 우루시올 성분인 옻칠을 한 것.

방부성과 방충성이 뛰어난 천연도료 옻액덕분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는? 직지심체요절이잖아요.

직지심체요절 인쇄본의 종이는? 한지의 재료는? 닥나무에요.

오메... 완전히 상태가 좋네요.

현재 어두운 유리상자에 보관중인 구텐베르크 성서는 종이 특성상 삭을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면 썩지 않기로 유명한 닥나무 한지.

닥나무를 이용해 질좋은 한지를 만들었기에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 인쇄본이 탄생한 것.

1996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 당시 경매에 붙여진 조선백자 한점

약 63억원에 낙찰됨 

당시 세계 도자기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름없는 도공이 만든 조선백자.


흙도 중요하고 사람도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땔감이에요. 땔감으로 좋은 나무는 소나무에요.

소나무의 특징이 1. 충분한 열량을 내고 2. 철분, 납성분이 적음

매끈한 표면이 특징인 조선백자는

철분과 납이 없어 불티가 생기지 않는 소나무만 사용합니다.

조선시대 왕실 그릇을 만드는 분원을 설치. 1년에 5천톤.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소나무 땔감



분원마다 종자번식용 어미나무를 보존함

소나무 종자가 떨어지면 60년후 다시 울창한 숲으로 지혜롭게 숲을 순환시킨 덕에 최고의 조선백자가 탄생할수 있었음.

그래서 나무는 문명발달이에요. 문화 발전의 숨은 공로자임

옻칠로 800년을 견뎌낸 팔만대장경. 질 좋은 닥나무 한지로 만든 가장 오래된 인쇄물인 직지, 소나무 땔감이 만들어낸 조선백자까지..

우리 문화를 빛낸 다양한 문화재 뒤에는 어김없이 숲이 있었어요.

한국인 최애 나무는 바로 소나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 숲으로~

수천년 동안 우리 민족과 고락을 함께하며 묵묵히 곁을 지켜준 친근한 민족수인 소나무

붉은색 수피를 지닌 소나무 적송,

맨 흙속에서 싹을 틔우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스스로 자손을 번식하는 소나무

눈꽃만 한 씨앗이 자라 웅장한 소나무 숲으로

육송은 내륙 지방에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이에요. 육송의 반대말은? 해송

수피가 검어 흑송, 곰솔로도 불림.

줄기가 새하얀 백송,

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져 부채를 편 것같은 반송.

한국인은 왜 유독 소나무를 좋아할까?

솔방울도 차로 끓여 먹네요?

솔방울차는 전문적인 손질을 거쳐야 음용이 가능하다고하니깐..함부로 따다가 끓여드시면 안돼요!!

소나무만의 독특한 향을 내는 송진 때문. 소주에 솔잎을 넣어 빚은 송엽주

우리 문화속에 소나무의 위상이 크다고 이야기하면서.. 한국인은 왜 소나무를 좋아할까?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 소나무.. 한국 사람 치고 소나무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학교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애국가에서도

2절에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우리 숲의 원래모습은 낙엽활엽수림이에요. 그러다가 무리지어 생활하는 농경문화가 정착

식량 생산을 위해서는 비옥한 토양이 필수에요. 그래서 활엽수 이파리 등으로 퇴비를 생산

지난 몇백년 동안 이파리를 긁어다가 무엇으로 썻다? 거름으로 썼잖아요.

삼림의 토양은 어떻게 되어갔을까요? 양분 잃은 삼림 토양은 점차 황폐화되기 시작했고 질 나쁜 토양에서 자라지 못하는 활엽수.

그래서 소나무 숲으로 변화된거에요. 5~60년전에는 삼림의 50% 이상이 우리주변에서 쉽게볼수있는 나무 비교적 잘 자라는 나무

그래서 나무재질이 최상은 아닐지라도 집을 짓거나 배를 만들고 연료로 쓰기에 더없이 좋은 나무임

소나무는 우리 민족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나무에요. 오직 소나무 땔감으로 만든 조선백자.

거북선과 함께 조선 바다를 누빈 소나무. 해안가에서 잘 자라는 해송이 적합하죠.

비록 최상은 아닐지라도 최선의 나무였던 소나무 결국 우리나라를 지켜준 소나무네요.

임진왜란 이후 배의 중요성을 깨달은 조상들은 군함을 만들기 위해 숲을 조성합니다.

섬 지방에 말을 기르던 목장들이 있었어요. 목장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함부로 소나무를 베면 귀양에 참수형까지함.

송목금벌은 소나무 보호 정책을 펼친 조선왕조.

그렇게 민족수로 자리잡은 소나무.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가지 사물은? 

장생, 지조, 절개하면 자동연상되는 소나무 중에 벼슬 받은 정이품 소나무도 있어요.

조선 7대왕 세조가 벼슬을 하사함 조선왕조실록 소나무 관련기록이 무려 738회 나와요

어디에도 정이품송에 관한 기록은 없음

그러자 가지를 들어올린 소나무..그래서 정이품 벼슬을 하사했다는 전설..

조선왕조는 소나무를 귀하게 여기고 함부로 베어서는 안된다고 소나무 보호 차원에서 왕조의 권위를 소나무에 이입한 것.

그런데!! 재산을 물려받은 소나무는 진짜 있음!

하지만 재산을 물려줄 자식이 없던 할아버지는 평소 영험하게 여기던 소나무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석송령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해요.

재산은 결국?... 소나무에게 매년 세금을 걷는 예천군.


예천군 마을 사람들이 석송계를 결성해서 석송령 소유의 땅에서 나오는 수익을 학생들이 있을땐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떠난 지금은

설, 추석 고향찾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데 쓰고 있다고하네요.

현재까지 소나무를 각별히 여긴느 증거현장.

바로 청와대!!

청와대 정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리 주머니속에도 소나무 있어요.

만원짜리 신권 화폐에 그려진 일월오봉도

그중 눈에 띄는 붉은 수피의 적송.

지구 온난화때문에 따뜻해지고 있죠.  열대 소나무 종은 따로 존재해요. 그래서 소나무 감소하고 있어요.

두번째 이유는 병해충 피해를 가장 많이보는게 소나무에요. 소나무 재선충, 솔잎혹파리 등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소나무

이곳 소나무 숲은 특히 중요한데 목조 문화재의 많은 부분은 무엇을 가지고 만들었다?

문화재 복원 원칙은 만들 당시 같은 나무로 만드는거에요.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된 대관령 일대 소나무 숲.

모든 소나무 숲을 다 지킬순 없더라도 꼭 지켜야 할 소나무숲은 지킬 필요가 있죠.

화재 5시간만에 석축을 제외한 모든건물이 붕괴, 소실됨

당시 처참하게 타버린 숭례문. 숭례문 복원을 위한 핵심재료는 바로 소나무네요.

품질이 우수한 소나무를 전통방식으로 가공을 해서 본래의 모습을 다시 찾은 숭례문.

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역할은?  태어날때부터 삶을 마감할때까지 우리는 나무를 많이 씁니다.

동남아시아 열대림 벌채된 목재 최대 수입국은 일본이에요. 그런데 일본 못지 않은 대한민국 그당시 나무를 엄청나게 많이 베고

우리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삼림을 훼손했기 때문에 산림청, 시민단체 등이 힘을 합쳐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국형 산림복지 기술을 전파중임 이것이 생태적 책무를 갚으려는 우리들의 자세에요.

그동안 아낌없이 누리기만 했던 숲의 혜택.

숲을 잘 지키지 못하면 문명이 붕괴될수 있다는 경고에요..

앞선 세대가 만든 숲을 맘껏 향유하고 있는 우리들

때론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고 나아가 문화와 문명의 혜택을 누리게 해준 숲.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지키고 가꿔야 할지.. 지금부터 우리 함께 고민해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