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도서관가서는 한권만 원래 빌리려던책 빌리고 나머지는 그냥 봐서 읽고싶은책 가져왔거든요.
책을 빌릴때 펴보지도 않아요..ㅋㅋ 그냥 제목이 맘에들면 그냥 들고옵니다. 5권 빌릴수 있으니깐
그중에 읽다별로면 안읽고 다른거 읽고하니깐 그래도 일주일에 한권씩은 읽게되더라고요.
한참 속독이 좋은줄 알고 5권씩 읽기도햇는데 머리에 남는게 없고.. 또 빌려오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더라고요.
속독을 할시엔 적어도 3번은 읽어야 할거같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머리 책을 읽고는 정독으로 독서습관을 바꾸었어요.
하나를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대부분 몸, 다이어트 , 뭐 이런거나 자기계발서를보면 저자의 사진이 딱 있잖아요?! 그거때문에 빌리기도하는데 요책은 그런건 없었어요.
그리고 다 읽고 맨뒤페이지에 보니깐 핸드백 대신 든다던 그거 들고 찍은 모습 봤는데 완전 멋지심....!
저도 책에 나온 내용들을 실천해보면서 언젠간 나도 요런 책을 써봐야지 하는 목표가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책 내용중에 마음에 다가왔던 구절들을 남겨두려고요.
친구한테도 찍어서 보내주기도하고 타져쳐서 보내주기도했더니.. 지금꽂힌 책이냐며...ㅋㅋ 자기도 읽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몸이 답이다 중에서
여성들이여, 몸이 갇히면 마음도 갇힌다.
언젠가는 하겠지라는 다짐은 끝끝내 시작하지 않겠다는 자백과 다를 바 없다.
너무 늦지 않게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명한 여성이 되길 바란다.
운동이 삶 자체를 바꾸지 못할수도 있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수있다.
당신이 변하면 모든것이 변한다-짐론.
바라지만말고 실천하라. 아는것과 실천하는것 사이에는 무수한 차이가 존재한다.
현재의 몸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들여다보자.
내몸은 내적, 외적 과거의 습관들로부터 부단한 상호작용의 결과가 새겨져 있는 하나의 역사다.
몸이 먼저고 몸이전부며 몸이 답이다.
늘어난 체중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
지금 어딘가가 아프고 건강하지 못해 고통받는가? 냉정하게 말하면 과거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몸을 살피지 않은 탓이다.
나의 친구는 매일 만날때마다 살빼고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을 보면 좋아하는 음식을 보면 과식을 하게되고,
몸을 생각하는 음식은 잘 먹지 않는다. 그리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바라기만한다.
책을 읽으면서 진짜 그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나와같은 깨달음을 얻으면 좋겠지만 사람이란게 워낙 다양하고 달라서 책을 추천해도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은 없다는거다...
그래서 우선 나부터 내몸챙기기부터 해야겟다는 생각이들어 이책을 읽고 오늘이 3일째 운동중이다.
너무 무리해서 하거나 근처 헬스장을 등록하기보단 내가 자유롭게 할수 있는 운동으로 요가와 실내사이클로 선택을 했고 오늘이 사이클 4일째이다. 첫날은 안하던걸 하니깐 힘든것도 있었지만 땀을 흘리고난 다음의 개운함과 숙면을 할수 있다는 점에 감사했다.
사실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이라.. 좋다는건 다 먹어보고 족욕도 해봤지만 전보단 좋아지긴했지만 크게 좋아지지 않았는데
책에서 하는말이 면역력이 떨어져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라고했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손발이 차가운 나와 손잡고 돌아다니다가 따뜻해진 손을 보고
수족냉증을 없애려면 하루종일 운동하면 되겠다?! 라고 말했던것이 생각나기도했다.!
그래서 매일매일 사이클로 운동을해보고 몸이 좀 적응이 되고나면 다른운동도 늘려나가야겠다. 그리고 또 나태해질때쯤엔 이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러면 또 반성하고 자각하게 되서 운동을 하게될테니까. 책이 나의 멘토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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