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플릭스 추천 미드,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10대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인데.. 성에 관한거라... 좀야해욤...ㅎㅎ

아마.. 18세 이상?청불? 일거같음...ㅠㅠ

처음엔 보면서... 아 넘야하고 별루인줄알았는데... 오티스라는 학생으로 나오는 아니는 그냥 조용히 학교에만 있고싶어는데 우연히 한명의 고민을 얘기해주면서 상담해준 결과 그 문제점이 해결되면서 다른 학생들을 상담하게 해주면서 자기자신도 찾아가는? 그런 이야기에요.

보면... 어떤 관계가 됐든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 솔직히 얘기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더라고요.

아무리 잘 아는 사이라해도 말을 하지않으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거든요. 왜 너는 나하고 지낸 세월이 얼만데나를 그렇게 모르냐며..

자신이 원하는것을 안해주면... 서운해 하잖아요. 서운해 하기전에 자신의 감정이 어떤건지 원하는건지 솔직히 말해보셨나요?

 시즌1 8개로 이루어졌는데 마지막 편에 좋은 말이 나오더라고요.

게이이면서.. 예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ㅠㅠ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보고..ㅠㅠ 상처받으니깐 다시 원래의 남자로 돌아왔다가

교회 목사님이... 멋지게 꾸미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선.. 생각이 바뀜.

상처받는건 어차피 같으니 그럴거면 저 자신인게 낫다고 아버지에게 말하는 장면이에요.

전 이거보면서 그동안 내가 너무 틀에 갇히게 산거 같아서 좀 반성을 했어요. 정말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왜 나하고 같지 않다고 다른모습이라고 비난하고 그랬을까요?ㅠㅠ 다른사람임을.. 인정하면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사실 겉모습보면 그사람의 생각이 어떤지가 젤 중요한데 말이죠.

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높은 곳에 올라가서 달따서 준다고하며 자신의 사랑을 상대방에게 받아줄것을 강요하는 협박?! 하는 그런 장면이에요.

오티스가 말하죠.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고 가슴이 아리다고 그래도 날 좋아하라고 강요할순 없다고 

하지만 사랑이 이루어지는 건 이벤트나 달과 별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운이라고

나와 감정이 통하는 사람을 만날때도 있고 잘 안될때도 있음

그러다 네 모습 그대로 좋아해줄 사람이 나타날거야 지구에 70억 인구가 있는데 그중 한명은 널 위해 달에라도 올라갈거라고

넌 멋지고 온 정성을 다하잖아

넌 구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야. 그게 난 아니고 리지도 아니고 다른 사람일거라고

거기서 떨어져 죽으면 그사람 평생 못본다고.. 

나자신 스스로 인정하고 사랑해주고... 타인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사랑해주면... 좀더..나은...관계가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