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탑클라우드 호텔-내돈후기.

엄밀히 말하면 내 돈 아니고 짝꿍 돈이기도 하네요. 원래 목적지가 군산이었는데 군산 탑클라우드 호텔 새로 리뉴얼해서 깨끗하고 가격도 좋다고 추천들 해서 갈까 하니깐 6월 7월에는 이벤트 해서 7만 원대 였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12만 원대로 올라갔거든요. 

 

 

 

찾다 보니깐 탑클라우드 호텔이 체인점으로 여러 곳에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는 대전에서 군산을 가는지라 익산을 거쳐가는데 익산에도 탑클라우드 호텔이 있고 가격도 7만 원대라서 여기서 묵고 다음날 군산으로 가기로 했거든요. 

 

 

주차장에 차 세우고 체크인하러 가는데 3시부터 체크인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다음날 오후 1시예요. 시간이 여유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호캉스들 많이 하나 봐요. 익산의 탑클라우드도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저희층은 5층인데 같이 타신 여자분들은 9층인가 10층으로 가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깐 주차장이 꽉 차 있더라고요. 

 

 

저희는 5층 금연 방이었고 담배냄새 안 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화장실이랑 샤워실이랑 분리되어있는 것도 좋았고요. 그리고 에어 드레서 있어서 입고 간 옷도 한 번씩 돌려 입으니 땀냄새 싹 빼준 것도 좋았어요. 

저는 숙소는 깔끔하고 쾌적한 거 좋아해서 만족도가 좋았어요. 그래서 다음 전주여행 갈 때도 여기서 숙박하고 전주로 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작은 냉장고와 와인잔과 물 데우는 주전자 있어요. 전자레인지도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티브이도 꽤 큰 편이고 넷플릭스를 볼 수 있던 점도 좋았네요. 호텔로 갈 예정인데 저렴하고 깔끔한 곳을 찾는다면 여기도 괜찮은 거 같아요. 아 근데 방음이 좀 덜되는 거 같더라고요. 샤워실에 있으면 옆인지 위인지에서 물소리가 들려오더라고요. 침대있는 곳에서는 못들었는데 화장실이랑 욕실은 방음이 좀 덜 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요건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