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8 - [잼난거] - 제주도 2박 3일 여행기~ 1일차
2018/11/16 - [잼난거] - 제주도 여행기 2박 3일중 둘째날!!
대망의 마지막날....ㅎㅎㅎㅎ 이제 마무리할수 있게되었어용~ㅎㅎ 아 요거 사진 모아서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부모님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아이폰 있으신분들은 사진 찍을 때 live라고 해서 동양상으로 조금 찍히잖아요~
그거 연결해놓으니 정말 동영상 촬영한거처럼 되가지고 더 생생해서 좋아요.
앨범에 들어가면 원래 있는 기능인데 저는 for you 라고 적혀있길래 이게뭐지? 하고 들어가있는데 그날꺼 대충 사진 모아서 동영상을 만들어놨더라고요...ㅋㅋㅋ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생긴 기능인줄알고 친구한테 추천했더니.. 원래 있던 기능이래...ㅠㅠ
왜 너만 아냐고..ㅋㅋ나도 알려줬어야지 그랬더니 원래 다들 다 알고있는줄알았다고......ㅋㅋㅋ
암튼 마지막날이라고하니... 그때 그 기억하고 분위기~ 그런게 떠올라서 다시한번 가도 좋겠다라고..^^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에서 2박 3일 잤거든요~ 그런데~ 완전 좋더라고요. 요즘엔 제주도에서도 한달살기 이런거 많이 하나봐요.
한달에...200만원인가 그렇더라고요.
둘오거니까 주방에 드롱기 전기주전자랑 토스트기랑 캡슐커피 내려먹는거랑 캡슐커피도 3개 있고 옆에 정수기도 있더라고요.
생수나 이런거 따로 살 필요도없고 정수기에서 뜨거운물 나오니깐 물 데월필요도 없어서 좋더라고요.
캡슐머신 처음봐서 이렇게 커피도 내려봄~~ㅎㅎㅎ 거품도 많이나고 좋은데...넘 쓰더라고용..ㅎㅎ
좀 달달한 라떼종류였다면 더 좋았을 거같아요! 컵이랑 기본 수저세트랑 칼 냄비 그릇 등등 다 구비되어있더라고요
제가 예약한게 아니어서 건물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진 않아요..ㅠㅠ 빌라같은건물 두동인가 있고 밖에 바베큐 구워먹을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저희는 너무 늦게 집에 들어가는바람에 구경 다닐 여유 시간이 없었음..ㅠㅠ
3층이었는데 이렇게 창밖 멀리 바다도 보이더라고요~ㅎㅎ 첫날 이런거 하나도 못보고 마지막날에야~ 이런 풍경 보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왔어요 왼쪽에 보이는건 양배추밭인데 제주도에 양배추가 엄청 많더라고요. 배추는 별루 없고 벼농사 짓는 곳도 거의 없고 거진 감귤아니면 양배추....
마지막날에야 집구경도 합니다...ㅋㅋㅋ 방두개인데 요긴 작은 방이에요~ 붙박이도 되어있고 이불도 다 있어서.. 좋은데
여긴 보일러가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저희가 작동을 잘 못하는건지...ㅎㅎ
여긴 큰방 베란다인데~ 드럼세탁기도 있고 건조기도 있어요~ㅎㅎㅎ 전날 저녁에와서 옷도 다 건조시켜서 왓어요.
이때 니트입었는데 엄마미가...내 니트 건조기 고온으로 돌려가지고..애기옷이 됐더라고요..ㅠㅠ 팔도 안들어감..ㅠㅠ
안방에 설친됀 옷방이에요~ 왼쪽은 거울이랑 화장대 있고 오른쪽은 화장실이에요~~ㅎㅎ
화장실이 두개라 좋더라고욤...ㅎㅎㅎ 그냥 여기서 한 일주일 살다가도 정말 좋을거 같더라고요. 나올때보니깐 그래서 빌라형식으로 짓는 건물들이 많고 임대 하는곳 많더라고요~ 사놓고 휴가때나 여행가고 싶을때 와서 지내다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나봐요
가격은..2~3억정도 했던거 같기도해요~ 매매로 살려면
주방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오른쪽이 현관 신발장이고요~ㅎㅎ 전기레인지 오븐도 용량 큰걸로 사놓고~ 저려미 가구들아니고
그래도 좋은 것들로 놓았더라고요.
구름있는 하늘이 너무 이뿐거에요~ㅎㅎㅎ 일찍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혼자 커피마시면서..계속 사진찍음...ㅋㅋ
예전엔 땅만 보고 살았는데 요즘엔 하늘을 더 자주 보는거 같아요~ 그러면 맑고 맑은 파란 하늘일때도 있고 비와서 흐린 하늘... 뭐 매일매일 다르고 기분이 울쩍한날 고개들어서본 하늘은 너무 예쁘게 수채화처럼 물들어 놓은 노을이 지고 있는걸 보노라니..그냥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한적이 있어서... 자주자주 보곤해요.
여긴 안방 큰방이에요~~ 여기에도 티비있고 거실에도 티비있고 침대도~ 대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4~5인용 침대에요~
거실이에요~ 거실도 크고 좋아욤...ㅎㅎㅎ 쇼파도 편하공~~ㅎㅎ 탁자도 두개도 있어 좋았어욤.
보일러 돌려서 뜨끈뜨끈하게 자고 나와서 더 그랬는지도.....^^
그렇게 짧게 2박하고 짐 정리해서 퇴실해서 키 반납하고 나왓어욤~
만장굴에 가고싶어가지고~ 또 고고씽~ 이날 아침은 전날 남은 음식과~ 미역국 파는거있잖아요 데워만 먹으면 되는거 그거랑
쌀도 조그만한거 사왔어요~ 여기 압력밥솥있어가지고 거기다 안치면 밥됨...ㅋㅋ 전날도 이렇게 아침먹고 나갈걸 그랬다고
만장굴에 도착하니~ 이런거 조형물도 있고~~~ 공원같이 해놓은 곳 있어요~~~ 만장굴도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합니다.
끝까지 가보기전에 어떤굴인지 자세히 안알아보고 갔는데...정말 장난아니게 크더라고요.
사람이 만들어도 힘들었을만큼 이렇게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넘나 신기하고.. 동굴이라 춥구 물많이 떨어지고
굴 내부 사진이에요~ 저렇게 물 웅덩이가 많아서 조심하셔야해요~ 그리고 나이드신분이나 아이들은 걸어다니기 불편해요
어둡기도하고 저렇게 길이 울퉁불퉁해서~ 그리고 내려가는 계단도 좀 높고 많음....ㅎㅎ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는거에요~ 분명 설명에 40분쯤 걸린다고했는데.... 반대로 나가는 문도 없어보이고~
다른가족은 가다가 포기하고 다시 돌아다가고 저랑 엄마는 끝까지 왔으니까 가봐야지 이러면서 다녀왔는데 갔다오니깐 1시간이 훌쩍 지나있더라고요.
이곳이 마지막에 있는 석화? 석주? 뭐 그런거에요~ 용암이 저렇게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져 기둥처럼 이어진 곳.
사람은 저렇게 작은데 굴이 정말 크다는거에 감탄하고 감탄하고~ 또 이렇게 오래 걸어들어와야하는거에 또 감탄하고 감탄하고
요렇게 철로된 조명들어오는 길이 나오면 정말 마지막이에요...ㅎㅎ
저 길 나오기전에 이렇게 광장 처럼 넣은 곳이 나옴~~ㅎㅎㅎ 전쟁날땐 정말 여기에 숨어있으면 모르겠더라고요.
좀 춥고..ㅠㅠ 어두워서 그렇지.... 이렇게 조명 설치하고 연결하기도 힘들었을거같아요.
다들 하는 말이..어디가 끝이냐고... ㅋㅋ 중도에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끝까지 갔다와도 괜히 갔다왔다는 사람도 많고..
그런 부분은 좀 아쉽더라고요..ㅠㅠ 좀더 알아보고 오셨으면 얼마나 대단한 굴인지 아실텐데..
시간이 점심때가 다 되어가~ 이제는 다른데 못가고 공항근처가서 밥먹고 짐붙이고해야되서 가야하는데~ 가는 길에 보이는 게
김녕 해수욕장이더라고요~ 가는 길이니깐 여기라도 잠깐 들리자고해서 갔는데 너무 잘간거있죠?
바다가...이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그래서인지 웨딩촬영도 하고 있고~ 여기서 찍은 사진이 막 다 합성같이 찍혔더라고요~
돌위에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바다보면서 얘기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난 또 돌위에서 뭐 잡고 있는 줄 알고 가봤죠..ㅋㅋ
그런데... 현무암이라서 그런가... 돌에 사는 생물 그런것들은 별루 없었던 듯해요.
제주도 흔한 바다풍경~ㅎㅎㅎ 진짜 바다보고싶을땐 북쪽으로~~~ㅎㅎ 폭포나 절벽 이런거 보고싶을땐 남쪽으로 가야할듯!
왜 제주도 바다 하는지..알거같죠? 막 물도 투명해서 안에 다 보이고~ 이맛에 제주도 오는 구나 싶더라고요.
넘 좋아서...ㅎㅎㅎㅎ 눈으로도 담고 사진으로도 풍경사진 많이 담아왔어요~ㅎㅎㅎ 인물사진보단 저는 풍경사진이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보기에도 더 좋다고하심
그리고 달리고 달려서 ~공항 근처에 있는 흑돼지 고기 먹으러 갑니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멋짐.
그리고 포도원 흑돼지 집으로 갔는데~ 저희는 점심시간 지나서 가서 그런가~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밖에서 먹어도 좋을거라고해서 밖에 자리서 먹는데..여긴...좀..ㅠㅠ 탁자도 더럽고 그런거 같음...
모듬으로 두번 시켜서 먹었어용~ 고기는 맛있는데 흑돼지라고 검은털이 숭숭 박혀있어서...ㅠㅠ 좀 그랫어용..ㅋㅋㅋ맛은 있어요.
여기도 일하는 분들은 다 외국인 노동자 분들이라... 마늘달라니깐 파 가져다줌.....ㅠㅠ
역시나 여기도 그릇의 위상상태가 좋진 않더라고용..ㅠㅠ 컵이랑 앞접시 그릇이 좀 깨끗하지 못해서.. 좀 그랫음..ㅎㅎ
이렇게 먹고 검색하다가보니깐 요즘엔 제주도에 식빵집이 그렇게 많더라고요? 빵이 하나에 2900원밖에 안하고 막 여러가지라 빵 덕후들이 좋아한다고~ 그리고 정시마다 나오고 막 줄서서 사간다고해서 젤 가까운 식빵집 찾아서 갔더니...
어쩐지..주위에 사람이 하나두 안보이더라니..ㅋㅋ가니깐 휴무인거 있죠?!ㅋㅋ 관광지는 왜 다 일요일에 문닫을 거라는 생각을 못한건지..
전날 김밥집도 전화해보니 휴무라고해서 못먹엇는데 식빵집두 휴무였음..ㅎㅎㅎ 항상 가기전에 전화해보시던가 인터넷으로 찾아보시고 휴무일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을거같아욤.
그리고 공항도착했는데 청주공항과 달리 제주도공항은 사람이 넘나 많은 것...
엄청 붐비고... 간신히 들어가니 타기 10분전에 딱 도착해서~ 잠깐 기다렸다가 바로 타고왔네용~
5시에 탔던가?! 그랬더니 저렇게 해가 뉘였뉘엿~ 넘어가더라고요.
저희는 갈때올때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집에올때 비행기는 훨씬 새거였음...ㅋㅋㅋ 의자도 더 깨끗하고 그치만 자리좁은건 여전하고~
저희 자리는 거의 맨 뒤쪽이라 날개 때문에 시야가 많이 가려지긴 하더라고요.
보니깐 맨 앞자리 공간이 남아있어 젤 넓게 이용할수 있는데 다른 자리보다 좀더 비싸다는거?!
갈때 같이 타고간분도 저희랑 다시 똑같은 시간에 타고가더라고요~ㅎㅎ 다들 돌아가는거라..조용하고 잠만 자더라고요.
갈때는 1시간 20분 걸려서 도착했는데 청주공항으로 올때는 50분도 안되서 도착했어요~ 그리고 내려올때도 거침없이 깔끔하게 잘 내려욤
제주도 내려갈때는 바람때문인지... 놀이기구 타듯이 철렁철렁 내려왔거든요~
청주에 도착하니깐 깜깜해졌더라고요~ㅎㅎㅎ 집 오는데 집에서 해먹긴 귀찮으니깐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랑 세트랑 사서
같이 나눠먹고~~ 씻고 잤네용...^^ 역시 집에오니깐 또 편한건 집이 최고죵...^^
갔다온게 꿈인가 싶기도하고~ 역시 어딜 가느냐보단 누구와함께 추억을 만드느냐고 중요한거같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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