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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뭐?! 이게 과학으로 증명됐다고?! 19, 5위부터 1위까지.

by 로토루아8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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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000도 과학으로 극복한다?!

 

 

있나요 이별해 본적, 보내지도 못할 편지 적어 본적, 보내지도 못할 편지 적어 본적. 

이별 후 연인을 잊기 위해 했던 온갖 행동들! 과학자들이 무려 실험을 통해 이별 극복법을 제시했습니다. 2018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평균 2.5년 교제 후 이별한 남녀 중, 전 연인을 못 잊는 참가자 20세부터 37세까지 2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이 세 그룹별로 연구진이 제시한 이별 극복 방법은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전 연인 사진을 보여주고 뇌파를 측정했는데? 세 그룹 중 이별을 극복하는데 가장 효과를 보인 방법은?

 

 

전 연인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첫번째 그룹, 정이 떨어지면 상대의 모든 게 미워지기 마련이죠. 전 연인의 부정적인 모습이 이별 극복에 도움이 됐다고 해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인 두 번째 그룹,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괜찮다 특정 문장을 읽기 했고

세 번째 그룹은 취미, 머리 자르기, 음식 먹기 등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세 가지 중에 전 연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한 그룹이 가장 이별 극복 효과가 좋았다고 해요.

 

 

전 연인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이별 극복에 효과가 있던 반면, 참가자의 기분이 부정적으로 변하는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사랑도 이별도 내 방식대로 겪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4위는 굶어야 이긴다? 헝그리 정신의 진실!

 

 

영화 넘버 3에 등장하는 송강호의 대사이죠. 간혹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요즘 선수들은 헝그리 정신이 부족해서 메달을 못 딴다고 하잖아요. 헝그리 정신은 굶주림 등 극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불굴의 힘을 말하죠. 항간에는 헝그리 정신이 있어야 승리한다는 믿음이 많다고 해요. 주로 스포츠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할 때 자주 쓰이는 말이에요. 

그런데 헝그리 정신의 효과에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해요. 2020년 일본 이화학 연구소 연구팀의 헝그리 정신을 연구했는데, 그 결과 배가 고플수록 싸움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았다고 해요.

연구팀은 서열 다툼을 많이 하는 물고기인 제브라피시로 연구를 했는데 

 

 

실험을 수차례 반복한 결과, 공복 상태 물고기의 승률이 약 77% 였고, 배부른 물고기의 승률은 약 23% 였다고 해요. 배고픈 물고기의 승리 확률이 3배 이상 높았던 거죠. 심지어 배고픈 물고기들끼리의 서열싸움은 장시간 지속되었다고 해요.

보통 배가 고프면 힘이 없어서 질거라 생각을 하잖아요. 공복일 때 승부 근성을 자극하는 뇌신경 회로를 자극하게 되고 이 신경 회로의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요. 또한 식욕을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오렉신이 있는데 의식을 깨우거나 집중력을 높여 신경의 흥분 상태가 오래 지속되도록 한다고 해요.

끈기를 제어하는 뇌 내 신경회로가 굶주림에 따라 변화하게 되고 극한 상태에서 발휘되는 끈질긴 헝그리 정신.

 

 

2020년 6월 온라인 과학잡지 셀*포트에 해당 연구가 게재되었는데 극한 상태에서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헝그리 정신 메커니즘을 밝힌 것일 뿐입니다. 무작정 헝그리 정신을 강요하진 맙시다. 

 

3위는 거짓말을 잘하려면 000을 참아라?!

 

 

거의 다 왔다는 뻔한 거짓말을 한다는 전현무. 하지만 이것만 잘 참으면 감쪽같은 거짓말이 가능하다고 해요. 완벽한 거짓말을 위해 참아야 할 것은 소변이라고 해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진의 실험에서 학생 2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은 50ml의 물을 섭취하고 B그룹은 700ml의 물을 섭취, 45분 후 평가단을 통해 두 그룹이 하는 말의 진위 여부를 맞혀 보도록 한 결과, 물을 많이 마신 후 소변을 참은 채 거짓말을 한 B그룹은  디테일한 단서와 표현을 사용, 소변을 참은 뒤 거짓말이 수월했던 B그룹. 

소변을 참으면 거짓말을 잘할 수 있게 되는 이유는?

 

 

연구팀 의견에 따르면 거짓말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뇌가 진실을 말하려는 충동의 억제, 소변을 참기 위해 이미 뇌의 억제 기능이 활성화된 사람은 거짓말이 더 쉬워진 거라고 해요.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방광염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자칫하면 큰 실수를 하게 될지도.. 거짓말은 안돼요. 거짓말하는 나쁜 사람 되지 맙시다. 

 

2위는 000 치료를 위한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를 타면 결석이 제거된다?!

못 믿으시겠지만 실제 연구가 존재합니다.  2016년 미국 미시간 주립대 한 연구팀의 실험에서 실리콘으로 만든 신장 모형 안에 결석을 넣은 뒤 *즈니 월드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는데 실험 결과 실제로 결석 제거 효과가 있었다고 해요. 

롤러코스터 앞부분에 타면 결석 제거율이 약 17% 움직임의 강도가 큰 뒷자리에서 결석이 빠지는 효과가 증폭된다고 해요. 

 

 

해당 연구는 독특하고 기발한 연구를 선정하는 제28회 이그노벨상 의학상을 수상, 재밌는 롤러코스터 타고 결석까지 치료하면 일석이조! 결석 치료를 노리는 분들을 위한 꿀팁이라면, 여러 롤러코스터 중 결석 제거에 효과적인 게 따로 있다고 해요. 

*즈니 월드는 스페이스 마*틴, 록*롤러코스터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문제라고 해요. 중력으로 인해 결석이 신장에 고정돼 결석 제거율이 떨어진다고 해요. *즈니 월드에서 빅 썬*마운틴은 좌우 임직임이 많고 결석 제거율이 높다고 해요. 심약자, 노약자는 위험할 수 있으니 탑승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1위는 두통 치통 000에도 좋은 진통제?

진통제의 한 종류인 A약품은 심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들 역시 도통, 치통뿐 아니라 이곳에도 좋다고 해요. 바로 heart로 심장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해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요.

2015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A그룹은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를 B그룹은 위약을 섭취했다고 해요. 불쾌감을 자극하는 소리를 듣거나 슬픈 영화를 감상한 후에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를 섭취한 A그룹은 정서적 고통이 줄어들었다고 해요. 

심지어 타인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까지 줄어든다고 해요. 미국 켄터키 대학 연구팀 역시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섭취 후 fMRI 촬영 결과 심리적 치유 효과가 있다고 해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의 심리적 치유 효과를 확인! 여러 과학자가 진통제의 뜻밖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해요. 

 

 

실험 참가자들의 증언도 뒷받침!  과학자들에 따르면 신체와 정신의 고통을 느끼는 뇌 기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복용 시 뇌 부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면서 정신적 고통의 둔감을 추정되지만 마음의 고통 치료 목적으로 진통제 섭취는 금물입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이나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세요.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경향성이 또 상관관계가 있구나, 정도로 보면 좋을 거 같다고 하네요. 인과관계에 있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고 우리가 평소 낭설이나 속설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과학과 전혀 상관없을 것 같던 것들까지 어느 정도 실험이나 연구를 통해 접근하고 밝혀졌던 걸 알 수 있었네요.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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