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가징 비싼 송이버섯, 표고버섯도 향이 좋지만 가격이 싸서 즐기기 쉽죠. 그 이유가 양식 재배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능이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소고기 능이버섯 국이라고 해요. 한국에서는 능이버섯을 모든 음식에 넣어도 되지만 너무 귀한 재료니까 볶거나 국 찌개로 끓여 먹어도 되지만 귀한 재료인 만큼 보양 요리로 제격이라고 해요. 여름 보양음식 능이 닭백숙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한국을 대표하는 버섯 3 대장은 1. 능이, 2 표고, 3 송이예요. 능이버섯은 강원도 양양부터 경남 창녕까지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자라나는데 토양, 기후에 따라 지역별로 맛 차이가 확연히 난다고 하네요.
성시경의 소고기 능이버섯 국 레시피.
버섯은 물을 잘 흡수해 씻을 경우 식감이 다소 떨어지고 영양분이 씻겨나가지만, 팽이 등 일부 버섯은 꼭 씻거나 익혀 먹어야 해요.
1. 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대파, 무는 큼직하게 썰어 넣고 볶아주세요.
2. 소고기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3. 물을 넣고 끓이면서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4. 능이버섯을 썰어 넣어주세요.
5. 간은 싱거울 정도로 담백하게 국간장 한국자에 소금 한 꼬집 넣고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능이버섯 향과 맛을 두배로 살려서 먹는 법. 능이버섯 볶음.
1. 잘 손질한 버섯을 끓는 물에 넣어 데쳐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2. 달궈진 웍에 대파를 넣고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간장을 넣고 볶다가 살짝 데친 능이버섯을 넣어주세요.
3. 볶을수록 능이의 향이 진해진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을 넣으면 완성.
소고기 능이버섯 국은 어른이 좋아할 맛이라고 하네요. 버섯을 고기로 착각할 정도라고 해요. 능이버섯 특징이 양념과 만나면 향이 극대화된다고 해요. 볶음을 요리하면 향이 확 살아난다 고해요.
<출처: KBS2 백종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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