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눈과 위를 사로잡을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맛과 양 모두 놓치지 않을 전 세계 음식들입니다. 오랜만에 프리 한 19에서 밝은 주제라 봤어요. 그전까지만 어두운 주제들이라 보기가 싫더라고요.
19위는 지옥에서 온 이것?
전기자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음식, 매운맛에 진심인 사람들의 도전 의식을 부르는 음식이에요. 미국 플로리다 태국과 멕시코 퓨전 레스토랑의 명물이에요.
지옥 불 수프라는 뜻의 인페르노 수프는 극강의 매운맛을 연상케하는 비주얼이죠. 인페르노 수프 레시피를 분석해보니 닭고기, 면, 마늘 등을 넣고 매운 고추 12가지를 첨가, 청양고추보다 약 200배 매운 부트 졸로키아까지 넣은 것으로 매운맛의 절정인 수프의 양이 1.4L라고 해요. 이 수프는 태국 출신 아내와 멕시코 출신 남편의 합작으로 매운맛 강자들에게도 쉽지 않다고 해요.
매운맛으로 세계적으로 입소문 난 인페르노 수프는 맛보는 순간 극강의 매운맛을 경험하게 된다고 해요. 매운맛 마니아들을 위해 챌린지를 기획해 30분 안에 싹 다 먹을 시 상금을 제공한다고 해요. 하지만 챌린지 초창기 2년 동안은 도전자 220여 명 모두 실패 한때는 세계에서 정복되지 않은 음식 탑 5에 등극했다고 해요. 챌린지 조건은 18세 이상, 동행자가 있어야만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해요.
18위는 기절초풍! 넘사벽 클래스 김밥입니다.
소풍, 나들이의 필수품인 김밥은 마요네즈 듬뿍, 참치김밥, 치즈김밥, 돈가스 김밥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죠. 종류가 다양해 어떤 김밥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일본 아이치현 안조시의 초밥집에서는 메뉴 고민은 가뿐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달걀, 참치, 새우, 명란젓 등 신선한 재료만 선별해 무려 20가지가 들어간 초대형 김밥으로 한 조각만 먹어도 배부를 듯한 엄청난 크기죠. 즉석 밥 1개가 200g인데 밥만 8인분이 들어간다고 해요. 초대형 김밥을 만들 때는 남다른 스킬이 필요하다고 해요.
김과 재료들을 2m 길이로 펼친 뒤 재료들이 터져 나오지 않게 있는 힘껏 굴려줘야 해요. 약 20cm에 약 5.5kg 김밥이라고 해요. 완성된 초대형 김밥은 삼등분해서 손님상으로 나가는데 상시 판매하는 메뉴로 가격은 약 17만 원이라고 해요. 그래서 방문 이틀 전 예약은 필수라고 그래서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주로 방문한다고 해요. 모두 먹지 못하면 남은 음식 포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장어 3마리가 올라간 장어초밥으로 일반 장어초밥의 약 30배 크기라고 해요. 그래서 초대형 장어초밥 하나면 기력 보충 끝이라고 해요. 크기에 놀라고 맛에 반하는 초대형 김밥과 초대형 초밥이에요.
17위는 베이글의 변신은 무죄?
18위는 텍사스 스테이크의 성지!
미국 국가대표 선수급 인기 메뉴로 입소문 난 미국 대표 음식들이죠. 아메리칸 스타일 모닝세트인 커피와 베이글이죠.
출근 전 먹기 시작해도 퇴근 전까지 그대로 있을 거 같은 초대형 사이즈 베이글이에요.
점보 베이글은 미국 뉴저지주 호보컨에 베이글 전문 가게의 명물이라고 해요.
크기가 진짜 크죠?! 베이글 무게만 약 13kg이에요. 일반 베이글 무게가 약 120g이고 점보 베이글과는 무려 108배 차이가 나요. 베이글에 각종 재료들을 아낌없이 듬뿍 올려주는데 특제 반죽을 돌돌 말아 8시간 숙성한 후 물에 삶아 양념 후 500도 오븐에 구워주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대형 베이글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토핑으로 30개 달걀로 만든 스크램블 에그는 기본이고 페퍼 잭 치즈와 테일러 햄을 두르고 베이컨과 할라페뇨도 가득 넣고 특제 소스도 골고루 뿌린 뒤 해시 브라운까지 얹어주면 점보 베이글 완성입니다.
고객들 각양각색의 입맛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커스터마이징 샌드위치가 인기잖아요.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예술 베이글, 인정합니다.
또 다른 미국의 대표음식인 스테이크는 텍사스 내에서도 입소문 난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다고 해요. 이곳의 스테이크를 맛본 사람들의 후기는 입안을 감싸는 풍부한 육즙과 살살 녹는 육질이 끝내 준다고 해요. 스페셜 스테이크를 보기만 해도 한동안 고기 생각은 없어질 거라고 해요. 보통 스테이크 1인분에 약 300g인데
스페셜 스테이크는 약 2kg으로 최대 6인분에 해당된다고 해요. 스페셜 스테이크는 한 시간 내로 다 먹으면 음식값이 무료라고 해요.
스테이크는 기본이고 칵테일 새우, 구운 감자 등 가니쉬까지 다 먹어야 성공이라고 해요.
15위는 내장파괴각! 6.3kg 초대형 000?
햄버거 가게에 가면 감자튀김이냐 치즈스틱이냐 고민하게 되는 사이드 메뉴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미국 한 샌드위치 가게에선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사이드 메뉴를 한 번에 제공합니다. 사장님의 후한 인심을 보여주는 샌드위치의 정체.
약 68cm의 갈릭 버터 브레드로 달걀, 치즈, 고기 패티 각 5개씩 올리고 소고기를 훈연한 680g의 파스트라미를 추가하고 치킨 핑거, 치즈스틱을 10개씩 올리고 여기에 양파링, 할라페뇨 파퍼, 베이컨, 감자튀김까지 모두 올려놓은 거라고 해요.
샌드위치의 열량은 약 14280칼로리 40분 안에 다 먹을 시 무료라고 해요.
초대형 샌드위치 챌린지 진행, 도전자 800여 명중 단 2명이 성공했다고 해요.
샌드위치와 찰떡궁합인 목 막힘 방지 셰이크도 있다고 해요. 바닐라맛, 초코맛 아이스크림이 각 30 스쿱 추가. 뿐만 아니라 케이크, 쿠키, 프리첼 휘핑크림 2통까지 탈탈 들어가 그야말로 미친 셰이크라고 해요.
음식에 진심인 사장님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14위는 세계에서 가장 푸짐한 아침 식사?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호텔 조식인데 여행만 가면 조식 열정이 솟아나죠. 3일은 걱정 없는 조식이 있습니다.
영국 동커스터 어린이 체험농장 내 카페 메뉴로 노른자의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반숙 달걀프라이와 겉바속촉의 정석 해시브라운, 바싹하게 구워진 베이컨들, 달달하고 새콤한 베이크드 빈, 영국식 순대인 블랙 푸딩까지! 익힌 버섯, 토마토 등 다양한 음식들의 향연, 재료별로 12개씩 아낌없이 투척, 135개의 푸짐 한양을 자랑하는 일명 터미네이터 3이 이름이라고 해요.
초대형 사이즈 조식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처음에는 터미네이터로 출발한 빅사이즈 조식이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사람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했고
터미네이터 3을 1시간 안에 다 먹으면 1년간 조식이 무료라고 해요. 주스, 달걀, 빵 비교적 간단한 구성의 일반적인 영국 호텔 조식과는 다르죠.
13위는 슈퍼볼 쌀국수 챌린지입니다.
부드러운 면발에 따뜻한 국물까지~국수의 배신?! 금세 찾아오는 허기. 이번 음식은 국수에 대한 선입견 타파해주는 대왕 쌀국수예요. 베트남이 아닌 미국 시애틀에 있는 슈퍼 사이즈 쌀국수 성지로 푸짐한 양과 마성의 맛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정복하는 초초초 슈퍼 사이즈.
양만 많은 게 아니에요. 알차고 푸짐한 구성이에요. 얇고 양적은 슬라이스 고기가 아닌 면이 1.4kg 고기가 1.4kg이에요. 심지어 육수만 3L에요. 천년의 숙취도 해소시키는 맛과 양 대체로 고기 1인분 약 200g~250g으로 슈퍼 사이즈 쌀국수로 고기만 약 7인분이에요. 다음날 아침까지 든든할 푸짐한 양이예요. 육수 제조부터 완성까지 18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요. 그래서 하루 전 예약은 필수예요.
면생면사들을 위한 슈퍼볼 쌀국수 챌린지로 90분 제한 시간 안에 육수까지 다 먹어야 한다고 해요. 성공하면 약 12만 원 상품권 실패하면 쌀국수 값을 지불하면 된다고 해요. 지금까지 약 230명이 도전해 단 8명이 성공. 1등 기록은 무려 11분대라고 하네요.
12위는 칼로리 폭탄!! 자이언트 케밥!!
전 세계인이 즐기는 터키 전통 음식인 케밥은 간단하게 간식으로 즐기기 좋죠. 일반적인 케밥의 스케일을 깬 울트라 자이언트 케밥이 있습니다. 영국 허스웨이트의 25년 전통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바싹 튀긴 감자튀김에 고소한 치즈가 듬뿍~ 육즙 좔좔 양고기에 치킨까지 아낌없이 케밥 열량은 5350kcal라고 해요. 성인 여성 기준으로 하루 권장 칼로리는 약 2000kcal로 3일 치는 되네요.
자이언트 케밥의 탄생 비화가 단골이 이 케밥을 혼자 즐기는 건 죄악이라고 10인분 포장해달라고 약 3년 전 한 단골손님이 많은 양의 케밥을 주문, 식당 주인은 자이언트 케밥 제조 과정을 카메라에 저장했고 SNS에 게시 후 폭발적인 반응에 정식 메뉴로 등극했다고 해요.
누리꾼들이 자체적으로 챌린지 문화가 형성되었고 이들 중 누가누가 더 멀리서 오나 챌린지로 양과 맛을 즐기는 즐거움까지 더한 자이언트 케밥.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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