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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맛있는 녀석들, 굴라잡이!! 굴특집: 석화찜.

by 로토루아8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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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겨울 제철 음식, 그것은 바로 굴이죠!! 태안, 강진 통영등 각종 산지의 굴을 잔뜩 쪄먹고 부쳐먹고 무쳐먹고, 먹고 싶은 대로 굴라잡이 특집

 

 

첫 번째로 먹어볼 굴 음식은?

오동통한 식감에 담백하고 짭조름한 맛,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속 꽃.

 

 

제철 굴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첫 번째 식당입니다.

 

 

ㅂ 석화찜 전문점은 2008년 개업해  16년째 영업 중이라고 해요.

굴은 통영 산지에서 매일매일 배송이 되고 있고, 일주일에 무려 2톤씩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메인메뉴는 역시 석화찜입니다.

 

 

상콤 매콤한 굴무침, 알배추와 무채와 생굴, 미역국이 밑반찬.

 

 

혀끝으로 느끼는 겨울의 참맛!

 

 

통영산 싱싱한 굴을 공수,  

 

 

토실토실한 식감이 입 안으로 데굴데굴.

촉촉하고 달걀처럼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따뜻한 온기와 함께 팡팡 터지는 굴의 참맛, 찐한 감칠맛이 입속에서 사르르~

팡팡 터지는 바다의 맛!! 작지만 매력적인 굴 관자의 식감. 부드러움 사이에 쫄깃함 담당. 굴만 먹어도 입 안은 축제죠. 제철 맞아 맛도 영양도 그득그득, 음식에도 음과 양의 조화가 있는데, 굴을 먹을 땐 관자까지 같이 먹는게 좋다고. 살짝 식어도 맛있는 석화찜, 식으면 바다의 맛이 더 강해집니다.

 

굴은 자웅동체로 번식기에만 암수가 뚜렷이 나뉨니다. 

순수한 굴 맛이 입맛을 저격.

 

 

굴 한입, 달걀 한입 이렇게 먹어볼 요량임.

돌에 핀 꽃이라 석화라 불리죠.

 

 

 

청양고추와 쌈장과 마늘을 올려 매콤 알싸하게 먹어도 좋아요.

 

굴 잘 까는 법!!!

 

 

 

굴 추윽으로 칼을 넣어 관자를 분리해 껍질을 까주세요.

 

 

관자를 떼는 것이 포인트고, 꽉 닫힌게 알이 더 좋아요.

 

 

알배추쌈으로 달큰짭짤하게 한 입 먹기! 신선한 굴에 아삭함까지 추가!

 

 

 

굴보쌈은 감초, 월계수, 계피, 된장 등을 넣은 육수에 오겹살을 넣고 삶아 준비해주세요. 주문이 들어오면 보쌈고기, 생굴, 굴무침, 김치 3종, 알배추와 함께 제공합니다.

보쌈고기, 굴, 무채와 부추까지 다양한 재료가 완성한 완벽 조합,  굴이 너무 싱싱하다고 하네요. 각자의 맛을 잃지 않는 재료들, 입에 넣으면 맛의 그레이디션이 완성됩니다.

 

 

굴과 보쌈고기와 김치면 말 할 필요 없는 최상이죠. 감칠맛 제대로! 너무나 맛난 김치라고하네요. 그래서 김치랑만 먹어도 맛있다고.

 

 

오겹살을 사용해 겉이 쫄깃하고 보쌈고기의 핵심은 비계입니다. 굴과의 환상 궁합인 보쌈고기. 생굴과 오겹살의 환상 컬래버.

 

달달하고 매콤함에 모든 맛이 존재하는 굴보쌈.

 

 

우리나라가 굴 제배가 잘되서 굴이 싼편이잖아요. 외국에가면 진짜 비싸더라고요. 진짜 겨울이 좋은 이유는 싱싱한 굴을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것!

 

굴국밥 2개와 굴밥 2개를 추가 주문합니다.

 

 

데운 뚝배기에 밥, 굴, 오이, 날치알, 콩나물을 넣고 양념간장과 함께 제공합니다.

양념간장을 넣고 비벼 드세요. 굴이 한가득 푸짐하게 들어간 굴밥. 각종 재료가 팍팍 들어간 돌솥 비빔밥 비주얼의 굴밥. 고급진 간장달걀밥맛이라고 하네요. 온기에 가볍게 익어 더 보들보들한 굴의 향과 식감이 밥과 어우러져 더 극대화되었다고.

 

 

가볍게 익은 후 참기름과 만나 더욱 진한 고소함. 

 

 

굴국밥은 멸치, 무, 파, 북어 대가리 등으로 낸 육수에 굴, 콩나물, 부추, 팽이버섯,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 제공합니다.

 

 

육수의 깊은 맛에 깊은 감동이 절로, 일반 육수보다 더 걸쭉한 느낌. 굴이 완성한 깊은 시원함.

 

 

겨울에는 단연 주인공인 굴, 보통 조개가 음식의 베이스를 담당하는데 굴은 항상 앞에서 존재감 뽐내는 중이죠. 결론은 귤은 제철 맞아 영양과 맛이 최상이라고! 

 

 

매생이굴전은 밀가루, 매생이를 넣은 전 반죽에 굴을 넣어 한입 크기로 부쳐 제공합니다. 꼬마 돈가스처럼 한입에 넣을 수 있는 귀여운 크기.

 

 

바삭바삭 소리가 맛포인트! 매생이를 아끼지 않아 더욱 고소한 매생이굴전.

밑반찬의 존재도 지우는 매생이굴전의 강력한 매력, 쫄깃함이 남다르다고 하네요. 

 

 

수수부꾸미는 찹쌀가루와 수수 가루를 넣어 익반죽한 후 팥소를 넣고 기름에 지진 떡입니다. 찹쌀처럼 쫀득쫀득한 식감이 수수부꾸미와 유사하다고 해요.

 

석화찜 최고의 맛은? 수지는 매생이굴전, 프콘은 석화찜, 민상도 석화찜, 해준은 생굴!

 

출처: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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