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우리는 한때 록발라드에 살았다19, 7위부터 1위까지.

7위는 000 때문에 탄생한 불후의 명곡!

라디오 헤디즘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밴드죠. 뮤즈, 콜드플레이, 트래비스 등 라디오헤드의 아류로 취급하는 록밴드의 전설인 라디오헤드

라디오헤드 대표곡은 전 세계인들의 짝사랑 추억을 소환한 creep이에요.

 

 

 

실제로 지독한 짝사랑 때문에 탄생했는데 creep의 시작은 1980년대 말입니다.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 조니 그린우드에 따르면 당시 짝사랑 중이었던 보컬 톰 요크는 말 한마디 못하고 혼자 속앓이 중이었죠. 3년 동안 짝사랑하던 중 톰 요크가 짝사랑하던 여성이 우연히 공연장을 방문했고, 말도 못 건네고 다신 그녀를 볼 수 없었지만, 짝사랑 경험을 토대로 만든 노래가 전설의 creep이라고 해요.

I'm a weirdo- 말도 못 건넨 괴짜,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난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후 사람들이 creep만 원하자 한때 공연 목록에서 제외하기도 했다고 해요. 라디오헤드의 또 다른 황홀한 명곡, 마치 몸이 붕 뜬 채로 멜로디를 유영하는 듯

 

 

나른하고 몽환적인 멜로디의 No surprises 팬들 사이에서 creep과 견줄 정도로 수작으로 꼽히는 명곡이에요. no surprises가 수록된 OK Computer의 누적 판매량은 영미권에서 1천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고 해요. 1997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얼터너티브 최우수상을 수상, 라디오헤드에게 크립만 있는 게 아니다 라는 것을 증명한 곡이죠.

삶과 사랑을 경험할수록 진가를 알게 되는 명곡들이에요. 누나도 한 번쯤 겪은 사랑의 열병을 노래하고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6. 가요계 원조 테리우스의 품격.

tvN 예능 불꽃 미남에서 50대 뿔 꽃 열정을 보인 신성우 님, 왕년에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1992년 내일을 향해로 화려하게 가수에 데뷔했죠.

 

 

원조 얼굴 천재에 야성미 내뿜으며 존재감을 발산했죠. 1994년 불후의 명곡이 탄생합니다. 도시적인 반항아에서 감성 록 발라더로 이미지 변신,

 

 

노래방 애창곡과 록발라드 레전드로 자리매김을 했죠. 바로 서시죠. 시대 비판적인 가사가 많았던 그 시절 록인데 서시의 가사는 한 편의 서정시 같았죠. 청춘의 한 페이지를 펼친 듯 감성이 되살아나는 곡인 서시.

 

5위는 국민언니? 가 된 록의 전설

4위는 록발라드 대중화의 1등 공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로 본 투 비 록스타 김경호 님입니다.

 

 

김경호 님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긴 생머리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팬심을 장악했죠. 2집 후속곡으로 금지된 사랑도 히트를 했고 록의 대가로 등극했죠.

 

 

과거 김경호 님은 긴 생머리를 사수하며 신비주의를 고수했는데 긴 머리, 안개, 조명으로 얼굴을 절대 사수했다고 해요. 데뷔 당시 베일에 싸여있었고 거친 눈빛에 어두운 이미지였는데 온몸으로 카리스마를 방출하곤 했다고해요. 데뷔초에는 손짓과 눈빛으로만 얘기하고 말을 안했었다고해요. 데뷔당시 신비주의는 모두 콘셉트였고 숨겨진 본캐는 밝은 수다쟁이 형님으로 신비주의 탈피 후에는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라고 해요.

좋은 노래와 재밌는 예능감 오래오래 발휘해주세요.

 

4위는 1980년대 후반 우리나라 대표 록밴드 시나위, 부활의 초대 보컬이죠.

 

 

1992년 대히트를 기록한 솔로 데뷔곡이 자작곡인 대답 없는 너예요. 초고음도 편하게 부르는 충격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죠. 록을 대중적으로 부흥시킨 주인공이에요.

 

 

시나위 4집 수록곡으로 처음 발표된 겨울비 편곡 후 김종서 2집 타이틀곡으로 재발매해 초대박 난 거예요. 아름다운 구속, 러빙유로 연이은 대박 행진을 했죠. 가요 장르의 경계를 허문 김종서 님, 더 좋은 음악으로 팬들을 구속해주세요.

 

1위 후보, 대한민국 전설의 록밴드!

1위 후보, 애증의 곡? 이 된 명곡

1위 후보 한국인이 사랑한 불멸의 고음 종결 곡.

록발라드를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그룹입니다.  대한민국 전설의 록밴드인 부활입니다. 파고다 예술관 공연에서 콘서트 1회 최다 관객 동원 이후 부활의 2대 보컬 이승철을 영입

 

 

김태원 님에 따르면 그때 여성분들 이름 중에 희로 끝나는 분들이 가장 많았어서 그 여성분들에게 어필하고자 희야로 제목을 정했다고 해요. 여성 취향의 록발라드 희야로 인기 그룹으로 발돋움했죠. 당시 약 35만 장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성공.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록발라드입니다. 

 

 

부활의 전성기를 부활시킨 곡은 2002년 never ending story입니다.  히트곡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사랑할수록은 입소문 타고 발매 10개월 만에 K본부 가요톱텐 1위 약 100만 장으로 역대 부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해요.

5대 보컬 박완규가 부른 lonely night  9대 보컬 정동하의 생각이나 등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30년 넘게 롱런 중이에요.

오랜 시간의 침체기로 비주류가 된 록 음악. 록의 시대가 다시 오는 그날까지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주길!

 

1위 후보 애증의 곡? 이 된 명곡.

부활의 보컬로 활약했던 박완규의 솔로곡이에요.

1996년 부활 보컬 오디션에 통과했고 5대 보컬로 영입된 박완규는 2년간의 부활 활동 후 홀로서기를 선택합니다. 199년 레전드 명곡으로 다시 대중 앞에 등장합니다.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은 고음역대를 가진 사람만 소화 가능한 노래입니다. 폭발적인 샤우팅과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 미친 고음도 소화하는 고음 장인이죠. 그런데 대인 기곡인 천년의 사랑이 애증의 곡이 되었다고 해요.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라이브 카페를 전전했던 박완규는 매일 목을 혹사시키다가 염증까지 발발했고 2010년에는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지경까지 됐다고 해요.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목 상태를 극적으로 회복했고, 2019년 다시 김태원과 손을 잡아 부활의 11대 보컬로 재영입되었다고 앞으로 명품 로커 박완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1위 후보 한국인이 사랑한 불멸의 고음 종결 곡.

노래 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도전해봤을 노래죠.

 

 

steelheart의 She's gone 1990년 스틸하트의 데뷔곡이에요. 한국에서 유독 초특급 인기를 얻었는데 1994년 이영애가 출연한 화장품 CF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인기가 많아졌고 5년간 외국곡 중 노래방 애창곡 1위였다고 해요. 겨울왕국도 이긴 고음 왕국. 아이유의 3단 고음 이전에 스틸하트의 4단 고음이 있었죠. 

 

 

죽을 만큼 네가 보고파서 곡은 한국 팬들을 위한 한국어 싱글 앨범으로 자연스러운 발음이 연습의 노력이 느껴지는 곡이에요. 떠나간 그녀 대신 한국 팬들은 제대로 붙잡은 명곡인 쉬즈곤.

 

1위는 한국인이 사랑한 불멸의 고음 종결 곡입니다. 

 

<출처: tvN 프리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