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만나러, 익산여행!! 쇼팰리스 드라이브 무인텔 후기.

 

오랜만에 간 익산!!

일찍 도착했는데, 짝꿍이 늦게와서 익산역에서 1시간은 기다린 듯 하네요?!

여기저기 구경했는데, 익산역도 꽤 커요. 저번주에 간 부산 구포역에 비하면 엄청 큰 듯!

 

 

 

 

저번에 프리한 19에서 나온 빵집도, 해리포터 분위기라는 금* 이었나,

익산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사람들이 꽤 많다고해요. 거기 구경갔다가 가려했는데.. 짝꿍이 늦게와서.. 바로 숙소로 갔네요.!!

 

이번에 간 곳은 익산 쇼팰리스 드라이브인 무인텔!!

포켓볼 재밌다고 같이 치고싶다고 했던 말을 기억해서 인지, 미니 당구 셋트가 있는 곳으로 예약해 뒀더라고요.

 

딱들어가면 이런 분위기인데...

인테리어는 옛날식이라...ㅋㅋㅋ 제 취향은 아닌듯.

 

 

 

저녁먹고 포켓볼 치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미니라 좀 작기도하고 볼 올리는 틀도 없지만, 처음 쳐본다는 당구도.. 잘치는 짝꿍..!!

내기도 하고... 저희한테 맞게 규칙도 살짝 변형하면서?!  그냥 2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고요.

다음날 한번 더 치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쳤다는!!

진짜 포켓볼 큰거 들어있으면 더 재미있을거 같긴 하더라고요.

 

 

 

 

복층이라, 좁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욕조랑, 화장실이랑,  티비랑 침대가 나와요. 공간이 꽤나 넓직해요.

역시나..인테리어가... 왜 파란 노란...빨간 저런 조명을 쓰는거에요?!ㅎㅎ

새로 다 깔끔하게 하고 싶더라고요. 아 그리고 세면대는 포켓볼 옆에 있어서.. 이빨닦으려면 아래 내려와야하는게 좀 부족하더라고요.

대신 변기가 위아래 있어서 요건 좀 좋았다는..!

 

 

그래서 포켓볼하고 출출해진 저희는 배달을 시켜요?!

그전엔 배 안고파서 안먹어도 되겠다고 했는데?! 운동하고 나니 배고파져요?!

 

그래서 주문한 건 교반육회비빔밥! 

조금만 시키라고 했는데... 그래도 꽤 시켰고.. 거의 다 먹었어요!

 

 

늦은시간이라 배달되는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육회비빔밥은 육회비빔밥 맛이고 특별한건 없는데, 

저는 요 차돌박이 찌개가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밥한공기랑 찌개에 있는 호박을 제가 다 건져먹었어요?!

배달 시켜 먹었던 곳 중에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괜찮은 선택이었다?!

특별히 맛있다는 아니고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에요!!

 

다음날 바로 대전에 와야해서, 익산 그 유명한 치킨이랑 빵집을 못가본게 조금 아쉬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