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여수 이화식당, 간장게장 무한리필집.

짝꿍이랑 처음 가본 여수!!

짝꿍은 일하러 저는 놀러갔는데, 여수에 왔으면 간장게장을 꼭 먹어야한고?! 돌게 간장게장 먹으러가자고? 무한리필이라고? 그래 한번 가보자고해서 가본 곳이에요.

여수 이화식당, 주차장은 따로 있지않아서 주변에 주차해야해요. 요건 좀 불편하더라고요. 식탁은 좌식과 식탁 두가지 있어요. 편한걸로 드시면 될듯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는거 같아요. 저희 2시 넘어서 갔는데 직원분들 식사하고 있으시더라고요. 가니까 한팀은 이미 드시고 있었어요.

후기들을 보니깐 갈치조림을 시켜서 먹으면 게장은 같이 나온다고 갈치조림 먹는게 이득이라지만 저희는 갈치도 그닥 안좋아해서 게장백반으로 2인분 시켰어요. 1인분에 14000원이었어요.

 

간장게장백반

 

결제하고 영수증 이벤트하면 간장새우도 줘요! 그건 사진을 안찍었네요?!

돌게라고하는데, 게장인만큼 짜요. 밥 두공기는 필요해요. 간장게장은 간장의 꿈꿈한 맛이 많이나는 맛이었고 양념게장은 매콤했어요. 이거먹고 물을 어찌나 먹었는지요?!

반찬도 여러가지 많았는데 저는 게장보다 꽃게 된장찌개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세번리필한거 같은데 두번째부터는 아무래도 몸통보는 껍데기랑 다리쪽을 주시고 처음 주신양보다 훨씬 적게줘요. 세번째 추가한거는 두개 먹으니 먹을게 없어서 좀 그랬어요. 저희 동네에서 시켜먹은 간장게장이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여기오기전에 시장에 있는 콩국수집 가고싶었는데 거길 갔다왔어야했나?!  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어요. 게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한리필이라 괜찮은 선택일듯! 저처럼 게장 안좋아하는 분들에겐 좀 아쉬움이 남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