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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만물상 종갓집의 손맛대가 박효순의 삼색전

by 로토루아8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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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통 종갓집의 장녀로 지금까지 차린 손님상만 무려 5000상이라고 전통요리연구가 박효순

느끼하지 않고 오래 둬도 기름 전 내 없는 삼색전


동태전 요리부터~~~ 해동된 동태를 준비해주세요.

전의 핵심은 물기제거에요.

해동시킨 동태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물기를 빼주세요

수분을 제거한 동태는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해주세요.

참기름은 표면을 단단하게 해줘요. 동태가 잘 부스러지지 않아요.

고소한 참기름이 동태에 스며들어 풍미도 높여줍니다.

느끼하지 않고 오래둬도 맛있는 200년 종갑집 비법은??

전 부칠 때 달걀 물에 생강즙 1스푼 넣으면 됩니다.

달걀 물에 생강즙을 넣어 전을 부치면 생강의 은은한 향이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뒷맛이 깔끔해져요.

생강의 정유 성분이 뒷맛을 깔끔하게 해주고 항산화 성분이 기름의 산패를 막아 기름 전 내를 방지해줌


달걀 3개에 생강즙 1스푼을 넣어주세요.

부침 옷이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게 관건인데

감자전분 1컵과 밀가루 1컵을 1:1로 섞어서 사용하면 돼요.

다양하게 시도해봤는데 감자전분과 밀가루가 부침 옷게 가장 적합하다고해요.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과 감자전분의 찰기가 만나면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부침 옷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줌

고명하나로 확 달라진 동태전~

중불과 약불로 조절하며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보기만해도 부드럽고 촉촉함이 느껴지는 동태전~ 반찬으로 먹어도 제격이에요.

다음으로 만들 전은 애호박전과 육전이에요.

방법은 동태전과 동일해요. 애호박과 고기도 밀가루 1: 감자전분 1

밑간해 놓은 애호박과 고기에 밀가루와 감자전분을 묻혀주세요.


생강즙을 넣은 달걀 물을 입혀 팬에 부쳐주세요.

육전도 마찬가지로!!

소고기도 달걀 물을 묻혀 노릇노르하게~~

삼색전 완성이에요!!^^


<출처: tv chosun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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