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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거

나는 솔로, 제 179화 23기 , 1대1데이트. 남자들의 선택.

by 로토루아8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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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예고편에서 보였던 영호와 광수의 뜨거운 눈물.

막차인 만큼 극 현실주의자들일 줄 알았으나, 오히려 더 순수한 그들.

보면 하나같이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집합체.

순수한 면이 부각되는 23기 낭만파들.

 

 

여기 사랑의 수행자들도 황악산 기슭 아래 직지사로 모이니.

오늘 선택은 남자들이 하기로!

1순위 데이트 이후, 공식적으로 확인해 보는 남자들의 속마음.

번잡한 마음을 씻겨 내려주는 듯한 계곡 물소리를 따라 남자들이 내려가고,

언덕길 위에서 내려올 마음속 그녀를 따라갈 남자들의 선택.

 

 

 

 

1순위 선택 그대로 이번에도 영숙을 선택한 영식.

 

 

 

순자를 선택한 영철.

 

 

 

앞서 영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던 영자.

그러나 옥순에게도 고백을 받은 영수.

영수의 선택은?

 

 

 

먼저 용기 낸 영자를 선택한 영수.

 

 

 

결국 광수는 옥순을 따라갓...

 

 

 

1순위 그대로 현숙을 선택한 영호.

 

 

 

마음도 통했겟다. 절로 웃음꽃이 만발하는 두 사람.

 

고독 정식 없이 모두 데이트에 나가게 된 유례없는 상황.

랜덤을 제외한 최초 전원 1대 1 데이트.

그만큼 사랑신도 밀어주고 싶은 이들의 사랑.

 

남자들의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원하는 대로 매칭된 결과, 

옥순도 다른 남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했더라면, 인연의 폭이 넓었을 텐데.

 

 

 

 

먼저 다가오는 광수와의 접점이 많아지는 중인 옥순.

한 끗 차이로 위기와 기회가 갈린 가운데, 

 

 

 

선택해 놓고 그런 말을 자꾸 반복하지 말라고.

광수는..말을...좀...ㅠㅠ 

 

 

 

의도치 않게 광수와 있다 보면 자존감이 깎여나가게 된다고.

저도 보면서 그냥 좀 냅뒀으면...

표현이 서투르고 말하는 것도 예쁘게 말하지 않아서..ㅠ 

 

 

 

여기서 안타까운 게 내 위주라는 점.

상대방이 듣고 어떤 감정을 느낄지도 계산하고 말을 뱉어야 하는데, 

내 위주로 생각하는 배려로 인해 상대방만 힘들어지는 꼴.

 

분위기도 전환할 겸 위로차 광수를 따로 불러내는 영호.

 

 

 

옥순과 커플이 성사되든 안 되든,

이 경험을 통해서 한층 더 배워나갔으면, 

 

 

 

여기서 더 이상의 매력 어필은 금물!

옥순을 중심으로 풀어가야 할 데이트.

흘러가는 여자의 마음을 붙잡아 두는 건 고도의 수행자가 되는 길.

 

 

 

 

고대하던 영숙과 1대 1 데이트

 

 

 

뭐 이것도 그사람 입장에선 심심해 보이겠지만, 

영숙 스스로는 심심해하진 않는듯..?!

 

뭔가 이성으로 느껴지는 텐션이 부족해 보인다고.

대화는 잘되지만 설렘을 찾기가 어려운 두 사람.

 

 

 

 

나와 되게 다른 삶에서 오는 인간적인 호기심 정도.

 

 

 

광수 이야기로 대화의 포문을 연 순자와 영철.

다른 사람 이야기말고 둘의 이야기에 집중했으면... 싶더라고요.

 

 

 

 

자기 인연을 찾으러 왔으면, 자기 인연찾기에 집중했으면....;;

 

 

 

솔로 나라에 있는 모든 이들의 걱정, 근심이 주된 대화 주제였다고.

 

 

 

데이트 시작부터 눈물 바람은 또 처음.

각자 심란하고 각자 힘든 데이트.

 

 

 

맞는 말이지만,,,, 입밖으로 안 내놓았으면...

 

 

 

 

광수보다 옥순이 그릇이 좀 더 큰 듯.

결국 대화의매듭을 짓지 못한 채 침묵 속에 마무리된 데이트.

 

 

광수 입장에선 차오르는 마음과 반대로 줄어드는 시간.

그렇지만 내 감정 위주로 행동하는 게 옳은 건 아님.

타인의 감정과 상황도 충분히 체크하고, 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옥순도 초반에 다양한 분들과 탐색을 이어갔더라면..

 

 

 

 

아직까진 영자가 마음에 확 들어오진 않는 듯한 영수.

 

 

 

어째서인지 데이트를 앞두고 유독 긴장한 현숙.

 

 

 

영호에게 들려줘야 할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 그녀.

 

 

 

처음으로 둘만 나온 자리, 그렇게 한참 동안 이어진 현숙의 이야기.

현숙의 이야기를듣곤 생각에 잠긴 영호.

과연 지금 그의 속마음은?

 

 

 

비장의 무기를 꺼낼 수 없게 된 지금, 

재미없을까 봐 걱정인 영호.

반면 개인사를 꺼낼 수밖에 없게 된 지금, 싫어할까 봐 걱정인 현숙.

말 그대로 동상이몽.

 

어쩌다 보니 서로 간의 눈치만 보다 숙소로 복귀하고,

 

 

거짓말 탐지기를 못써서 우울하다는 영호.

 

그리고 그날 바 ㅁ깊어질 대로 깊어지는 갈등.

 

 

 

옥순과의 오해를 풀고 싶은 광수의 기다림은 시작되고,,,

 

 

출처: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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