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닥터T, 비대면 심리상담, 탑 카운슬러.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으면 치유가 되나요? 억압된 감정을 언어나 행동으로 타인에게 이야기함으로써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는 마음에 위안을 찾는 심리요법 중 하나입니다.

 

 

 

누군가에게 나의 고민을 털어놓는다는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냥 이야기만 나눠도 좋다고 해요.

 

 

현재 임신 중인데 남편의 바람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이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더라고요.

카운슬러의 마음처방전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그 방법으로 독서를 해보기를 권유하더라고요. 독서요법은 감정 표현과 통찰력을 향상하기 위해 환자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보조 정신요법이라고 해요.

지금 상황에 책을 읽는다는 게 가능할까? 싶지만 생각보다 훨씬 도움된다고 해요.

 

 

사연자를 위한 탑 카운슬러의 책 추천은 상처 받지 않는 영혼이라는 책이라고 해요. 그리고 마음처방전으로 나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해요. 대부분 배우자 외도에 감정적으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힘들겠지만 차분하게 이성적인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인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다음으로 나는 어떤 선택을 할수 있는가? 냉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50대 50은 없어요. 49대 51로 좀 더 나은 대안을 찾는 거죠.

이혼과 결혼 유지 중 조금이라도 유리한 상황을 고민해야 해요. 외도 등의 이유로 죽일 놈일 때가 있는 남편이 또 아이들에게는 엄청 다정하고 좋은 아빠일 수도 있기 때문에 나만 생각해서 결정하기 어려운 게 이혼이죠. 그런데 남편의 외도를 알면 어쩔 수 없이 감정이 드러나고 내 감정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출처: tvN 프리한 닥터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