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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다 더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별미김치인 수박 생채 무침 레시피입니다. 수박 생채 무침용은 수박 1/4통의 껍질을 준비해주세요. 겉껍질은 먹기에 부적합하죠. 먹고 남은 하얀 부분 있잖아요. 그걸로 수박 생채 무침 만드는 법이에요.
이종임의 수박생채무침 레시피.
- 수박 겉껍질을 필러로 벗긴 후 길게 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 손질한 수박 껍질은 물로 살짝 헹궈주세요.
- 수박 껍질을 먹기 좋은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3~4mm 두께면 적당해요.
- 오독오독한 식감은 절이는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거예요.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3~4mm의 경우는 10분, 그 이상일 때는 15분 정도 절이면 됩니다. 수박 껍질에 소금이 잘 묻도록 버무린 후 절여주세요.
- 컬러 고추로 만드는 고추청은 다양한 색감과 입맛 살리는 매콤한 맛이라고 해요. 고추청은 냉국, 생채 무침, 볶음요리, 샐러드로 활용하기 좋다고 해요. 설탕 대신 고추청을 활용하면 좋아요.
- 고추청 2큰술을 넣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상큼한 맛을 위해 참기름은 소량만 사용해주세요. 깻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 절인 수박 껍질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 송송썬 실파와 통깨 1꼬집을 뿌려주세요.
고추청 만드는 법.
- 형형색색의 컬러 고추 200g을 준비해주세요. 컬러 고추 200g의 꼭지와 씨를 제거해주세요.
- 컬러고추 200g을 채 썬뒤 잘게 다진다.
- 설탕 150g을 넣고 버무린다.
- 설탕에 버무려주고 버무린 후 용기에 담으면 설탕이 가라앉아요. 상온에서 약 40~50분 뒤 용기에 담아주세요. 설탕이 잘 녹아야 고추의 맛과 잘 어우러져요. 하루 상온 숙성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오이지나 무말랭이 같은 식감일까요? 수박 먹을 때 요렇게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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