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면 어때라고 생각하시죠? 크리스마스 언제부터 챙겼다고? 라고 생각하고요
나는 지금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고,, 괜찮다고 되뇌지만 어느덧 들려오는 캐럴에 마음이 헛헛한 건 왜일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없도록 외롭고 짝사랑을 하고 잇어도 외로운 12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기적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싫어할까 두렵다고
웅크리고... 괜찮은 척하며 정작 실수하고 놓치는 인연 우리는 왜 이렇게 사랑 앞에 실수투성이일까요?
마지막이라 예약이 꽉찬..4팀임
1시 맞선남녀는?
육지인데 육지 속의 섬같다고
맛있는 음식, 다양한 취미를 함께할 밝고 귀여운 여성분을 만나고 싶다고함
오래도록 변함없는 듬직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3시남녀는?
3시남은 드라마 밀회중 유아인의 일부 연주를 맡았었다고해요.
3시녀는 17살까지 10년동안 배운 피아노
맞선을 위해 청송에서 서울까지 300km를 달려온 1시남
일의 특성상 남성교도관이 대부분이라고함
1시남의 고민은 연애에 서툴러 말투나 행동이 실수로 이어질까 걱정이라고함
이건 아니다 싶을때는 카페지기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함
직업의 특성상 우렁찬 목소리에 다.나. 까 말투를 사용한다고 맞선녀가 무서워할까 걱정이라고함
꽃집을 운영하는 1시녀는 교도관이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지만 궁금함이 더 많다고함
드라마나 영화로 접해본 직업이잖아요.
꽃집을 운영하는 1시녀
청송과 대구에서 온 두사람 크리스마스를 함게 보낼 인연일까요?
두번째 맞선팀은?
피아니스트 3시남과 백화점 마케터 3시녀의 맞선
화려해 보이는 피아니스트의 일상은 고독과 외로움의 연속이라고함 이 외로움에서 꺼내줄 인연을 선다방에서 찾고 싶다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강철 심장을 가진 여자로만 생각한다는 3시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연인이 있었으면.. 한다고. 에너지 넘치는 열정남을 기다린다고함
역시 대화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욤!
남자분의 ㅈ능도 어필이 되는거같다고
카페지기들을 놀라게한 오늘의 깜짝 손님
연인이 되었다는 그들~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결혼을 생각할 나이인 두사람
남은 두팀은? 이게 두개로 나눠서 방송을 했더라고욤.ㅎㅎ
hitchhiker 의 엉뚱한 상상이란 곡 연주하는데 괜찮더라고요.
6시 남녀는?
6시남은 34세 건설 회사원이에요. 한번 빠지면 무한 애정을 쏟는데
요즘 6시 남을 상사병에 빠지게 만든 주인공은?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고깃집에서 키우는 진돗개라고함
본인강아지 아님. 정이 넘치고 가정적인 스타일로 우연히 밥을 먹으러갔다가 진돗개를 알게되었다고
밥은 먹지 않아도 강아지들을 보기위해 간식을 사서 주말마다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고함
애정을 쏟을 인연은 왜 쉽게 나타나지 않는 걸까요?
주변 지인들이 인정한 가정적인 남편감이라고함
6시남은 인생 최우선 가치가 행복인 여자이면 좋겠다고.
28세 수의사인 6시녀는
아픈 동물을 치료하며 완쾌되는 모습에 뿌뜻함과 감격을 느끼는 행복 전도사임
다만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에 근무하다 보니 업무 강도와 체력 소모도 높은 편이라고함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 옆에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가정적인 남자가 이상형인 6시녀
둘이 뱅쇼를 시킴
미러링 효과같다고 추측하는 카페지기들
미러링은 호감있는 상대를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는 행동을 말해요.
같은 취미를 하고 있는 두 사람
사랑에 퇴로를 생각하지 말고 상처투성이가 될 준비를 해라.
인생의 길을 함께 가는 팀
그냥 설렘만 가지고 오래 못가는거 같다고
이거보니까..케이크 먹고싶더라고용...>.<
서로의 선함이 모두를 물들였던 아름다운 시간임
거울같이 비슷했던 6시남녀의 모습
마지막 8시 맞선 남녀는?
이탈리아에서 온 수제화디자이너와 고등학교 교사의 만남
촬영날이 수능보는날이 수능감독관끝내고 오는 길이라고
지난 2월 14일에 신청을해서 손꼽아 기다렸을 오늘
여고 교사로 올해 첫 담임을 맡앗는데 교과 담당이었을 땐 친구같은 선생님이면 충분했는데
담임이 된후 더욱 무거워진 책임감 학생들 챙기느라 잊고 지낸 설렘을 찾으러 오는 8시녀
8시남은 이탈리아에서 사랑 찾아 한국까지 옴
텍사스 커플처럼 거리를 극복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요?
고된 하루였지만 더이상 미룰수 없는 연애를 위해 떨쳐내 보는 피곤함
이탈리아에서 홀로 지낸지 벌써 6년째라고 일은 자리 잡았지만 옆자리는 텅 빈
최종목표는 한국정착이고 1년에 2~4회정도 한국방문을 한다고
본인의 일과 삶을 이해해주고 취미인 운동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제가 만든 세상에 오직 단 하나뿐인 구두를 신어주실 분을 만날수 있을까요?
일에 치여 연애가 멀어지는 청춘들의 솔직한 현실
벽을 허무는 섬세하고 자상한 톤의 8시남
여행을 좋아하는 8시녀를 위한 맞춤형 커피 투어를 제안함
마음을 들켜서 인나 정답.
멀리 내다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8시남녀
외면하지 말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조언을 해주는 8시녀
마지막 결과를 확인해볼 시간~
안에 들어있는건 그림이더라고요
건축디자이너이자 그림을 그리던 5시녀가 그림과 함께 편지까지 동봉함
안녕하세요 선다방 카페지기 여러분과 제작진 여러분 저는 선다방 가을겨울편 1회 출연자 5시녀 김수현입니다.
2018년 가을 저에겐 큰 파도가 한 차례 휘몰아치고 난 후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인연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요즘 들어 자주 입밖으로 내뱉고 잇어요.
한버도 상처받지 않았던 것처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있어요.
어느날 텍사스에 살고 잇는 이은규가 말해줬어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5시 남녀
둘사이의 장거리를 어찌할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늘 매순간을 같은 시간 속에 살면 어떨까?
5월에 결혼 예정인 5시 남녀커플 선다방 최초 결혼 예정 커플 탄생이네요.
먼저 1시 맞선남녀는?
하트 성공이네요.
선다방을 나선뒤 치킨집으로 향함
마음에 꼭 들어 본인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1시남
대구 청송간의 거리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괜찮다고 해줘서 더 좋았다고
1시녀의 마음은? 질문지까지 작성해 대화를 이끄는 모습이 귀여웠음
딱딱한 말투도 직업 특성이라 이해했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져서 더 좋았다고함
연애도 끈기 있게 오래 잘할거 같아서 믿음직스러워 보였다고함
1시녀를 사로잡은 1시남의 매력은 듬직함
3시남녀의 맞선결과는?
밝은 느낌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거 같아 좋았다는 3시남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는 점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점 등 닮은 모습이 많아 호감이 생김
3시녀의 속마음은?
첫인상은 이상형과 달랐지만 대화를 할수록 좋은 사람인걸 알게 되었음
다음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도 협주곡을 꼭 듣고 싶다고하네요.
6시남녀는? 둘다 하트임!!
6시남은 평소 이상형에 딱 맞았고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호감이 생겼다고
취향도 비슷하고 공통점도 많아 대화가 편했다고
6시녀는 6시 남을 보자마자 참 선한분이다 라고 생각하셨대요
착한 첫인상처럼 편안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깊이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어 좋았고 더 알아가고 싶어서 정식으로
만나보고 싶다고함
6시녀 또한 좋은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8시 맞선 남녀는?
8시남은 탁구치듯 주고받는 즐거운 대화가 가능해 좋았음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일정을 조정하고 싶을 만큼 8시녀가 마음에 든 8시남
이탈리아 커피 투어 가이드를 자처한 이유도 나름대로 용기를 낸 호감의 표현이라고함
8시녀는 커피와 산책을 좋아하는 취향이 같아 마음에 들었음
울고싶으면 그냥 울어요라는 말에 위로를 받은 8시녀
장거리가 부담되지 않냐는 물음에 서로의 시간과 일을 존중하며 성숙하게 만날 수 있을 거 같다고함
짧았지만 먼 미래까지 생각이 가능했던 만남
ㅎㅎ 그래도 요거 보는 재미로 지냈는데~~ㅎㅎㅎ
내년에 다시 돌아오겟죵?!!
<출처: tvN 선다방>
'잼난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이나는 클라스, 합성생물학, 송기원 (0) | 2019.01.29 |
---|---|
차이나는 클라스, 송기원, 유전자혁명, 축복인가, 재앙인가? (0) | 2019.01.27 |
프리한19, 분노의 치를 떨게 만든 글로벌 배신자19~11위까지 (0) | 2018.12.05 |
선다방 가을겨울편 9회 맞선결과 (0) | 2018.11.27 |
프리한19, 지구를 멸망시키는 인간의 탐욕19 ~10위 (0) | 2018.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