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잣대를 드리우지 마세요.
조건 이런거 말고 그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어느덧 꽤나 선선해진 바람에 옷차림도 두꺼워졌죠
그래도 누군가와 함께라면 춥지 않아요. 어쩌면 오늘은 함께할 누군가를 만날수 있을까요?
오늘의 메뉴는?
포도주라는 뜻의 vin+ 따뜻하다라는 뜻의 chaud
프랑스의 감기약이라고 불리는 전통음료에요.
뱅쇼만들기
각종 과일, 계피, 정향을 냄비에 넣는다
각종 재료가 들어간 냄비에 와인을 가득 부어준다.
달달함을 위한 설탕도 두스푼 넣고
보글보글 끓지 않게 약한 불에 올려 놓으면 끝이에요.
이름은 센드뱅쇼로 결정!
오늘의 맞선남녀는??
3시남은 3년차 소방관으로 화재진압담당이라 전면에서 불과 직접 싸우는 직무임
상대방에게 내가 필요한 사람이구나 라고 느껴질 때가 좋다고 챙겨줄수 있는 여자를 원하는 3시 남
3시녀는 플라워카페를 운영중이고 주차요원 식당 종업원등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보면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자신의 부족한 면까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4시 맞선 남녀는? 4시남은 국회의원 비서와 4시녀는 에세이 작가
4시녀는 독립출판물 에세이 작가로
독립출판물이란? 작가가 기획부터 원고작성, 디자인, 인쇄,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출판하는 것
상대방이 자기만의 철학, 모험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4시남은 정책비서로 법안 발의 국가 예 결산 심의, 국정 감사등 국회의원의 업무를 보좌하고 국회 질의 준비 등의 일을 한다고해요.
이성을 만날때 소극적인 모습이 고민인 4시남 소개팅 경험도 전혀 없다고함
7시남녀는?
다수의 경험의 소개팅이 있다는 7시남은 한결같이 조건만을 따졌던 상대방들
조건이 아닌 관심사, 취향, 연애관을 나누고 고민도 나누며 공감하는 맞선을 보고 선다방에 지원했다고함
7시녀는 진심을 잘 알아주는 분을 만나고 싶다며 CEO비서 일을 한다고.
사회적으로 왕따문제는 심각하잖아요. 하지만 그시기엔 친구들과의 관계가 세상에 전부이기에
나를 반겨주는 사람들에게 가면 되는 것.
모든 사람과 잘 맞을 수는 없어요.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애써 숨겼던 자신의 속마음.. 결국 풀리지 못한 문제들이 이별로 연결되었다고
서운한 감정도 잘 표현해야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진심을 알아줄 남자를 만나고프다고
조금 더 심도 있는 질문을 하기로함
소방관이라 직업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연애가 어렵다고.. 교대근무와 위험에 대한 편견
생명을 담보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은 사회적 존경과 응원을 받지만
혹시나 하는 떨칠수 없는 걱정..
매사에 도와주고 베푸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3시녀는
버림받은 기러기 돌보미도 자처해서 현재는 17마리까지 되었다고
분위기가 넘나 달달함...ㅎㅎ
4시남녀는?
4시녀는 자기의 신념이 강하게 드러나는 타입인거 같다고
사람들의 시선 쌍둥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싫었다는 4시녀
4시 남은 늘 같은 표정으로 예의 있는 얼굴로 응대해줌
깊은 & 아픈 얘기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4시남 여자분은 오히려 그 반대의 사람을 더 기대하고 원하는 거 같다고
근데 우리는 모두 yes 의 아이콘이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근데 이 NO의 아이콘은
자기보다 한수 위의 no 의 아이콘을 만나고 싶은거 같아하는거같다고
우리가 예스맨을 마냥 좋아하진 않잖아요. 대화가 이어질수록 보이는 4시 남녀의 다른 모습
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걸까요?
yes의 아이콘과 no 의 아이콘은 인연이었을까요?
바람도 제법 쌀쌀해진 10월의 삼청동
거진 바로바로 방송되나봐요~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걷기엔 딱 좋은 날~
마지막팀인 7시 남녀
찻잔을 나누는게 자연스러웠던 7시 남녀
뭔가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더라고요..ㅎㅎㅎ 이번편도 하트 엄청많이 나올줄알았음..ㅎㅎ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통통 튀는 웃음소리의 7시녀~~ㅎㅎ 정말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상대방과 정식으로 데이트할 의향은? 연인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묻는 돌직구
정식으로 데이트 하고싶다고함
3시남녀는 선다방을 나선뒤 저녁식사 후 삼청동을 산책했고 처음만났을 때는 정신이 없었지만
3시녀가 눈이 크고 웃는게 예뻐서 이상형에 가까웟다고
피아노 연주해주셨을때 많이 당황했지만 생애 첫 피아노 연주 선물 너무 좋았다고
3시녀는 가치관 연애관이 자신과 비슷하여 좋았다고함 평소 남자 외모가 오이상인걸 좋아하는데 남자분이 오이상이라 좋다고
3시남이 너무 좋은데.. 마음을 모르겟어서 용기를 내서 번호 교환을 했다고
두번째 맞선인 4시 남녀는?
맞선후 근처에서 저녁식사후에 헤어짐 4시녀가 신중하고 소신있어보여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함
하지만 예상대로 4시녀의 부정적인 반응은 전혀 느끼지 못함
4시녀는 대화 초반에는 4시 남과 잘 통한다고 생각했지만.. 연애관에서 서로 다름을 느꼇다고
세번째 맞선 남녀는 7시남녀는?
대박...ㅎㅎㅎ 볼때는 완전 즐겁게 대화하길래 하트나올줄 알았음...ㅠㅠ
7시남은 밝고 귀엽고 좋으분이었지만 서로 교감이 느껴지지 않았다고함 그리고 근무패턴이 많이 달라서
진지하게 만나면 서로 오해가 많아질 것 같다고
7시녀도 맞선 자체는 너무 재미있었지만.. 7시 남의 성격이 제가 생각하는 진중함과는 달랐다고
제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자주 바뀌는 대화주제, 뜬금없는 화두 등 저에게 집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쉽지만 분명히 좋은 사람 만나실 거에요.
앗...이적 콘서트 가고싶어요!!!ㅎㅎㅎㅎ
사랑은 머리말고 가슴으로 하세요!!^^
<출처: tvN 선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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