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이스라엘 야구.

어젯밤에 진행된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야구가 연장전까지 가면서 접전의 접전을 거쳐서 결국 대한민국이 6-5로 승리를 거두었죠. 일찍 주무시는 저희 아버지도 이거 보느라고 안 주무시고 있으시더라고요. 저도 야 알못인데 또 올림픽은 챙겨보는 게 올림픽의 묘미인 거 같아요.

 

 

 

한국과 이스라엘은 5-5 동점 상황에서 주자를 1루와 2루에 두고 시작하는 10회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했죠. 황재균이 희생번트를 성공했고 오지환이 내야 뜬 공 이후 이어진 2루 3루에서 허경민, 양의지가 연속해서 몸에 공을 맞으면서 결국 승리를 얻어냈죠. 양의지가 배에 공을 맞으면서 야구 주머니라고 표현했더라고요. 뱃살 아니고 야구 주머니라고, 아무튼 다음 경기도 잘해서 야구도 금메달  따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