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깨는 2024 신상 여행지로 1위는 현지인 최애 소도시인 스페인 카다케스입니다.
카다케스는 이베리아반도 동쪽 끝의 작은 마을입니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여행지입니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겨울에는 조금 한산한데, 여름에는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북적거립니다.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까지!! 겨울엔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카다케스는 흰바탕에 파랑과 주황으로 포인트를 준 건물들이 있어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에 온 느낌이라고 합니다.
카다케스가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골목이 굉장히 예쁘거든요.
운치 있는 카다케스의 골목.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
이 앞으로 쭉 나가면 바닷가가 보입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이 펼쳐진 마을 풍경. 그안에서 느껴지는 여유.
카다케스가 속한 카탈루냐 지역이 도자기 공예가 굉장히 발달했다고 합니다.
도자기의 원료인 질 좋은 점토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미케스 클라라 살로.
카다케스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수제 도자기 가게입니다.
1910년에 개업해 100년이 넘은 도자기 가게.
스페인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음식 맛을 살려주는 쨍한 색감의 그릇부터. 스페인 감성의 플레이트까지. 기념품으로도 제격입니다.
도자기 컵 가격은 6유로 한화로 약 8500원입니다.
걷다 보니 한 제과점 앞에 도착했습니다.
칸*브리사스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제과점으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탑스 데 카다케스는 카다케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폭신하고 달콤한 디저트입니다.
0.8유로 한화로 약 1100원.
여기 카탈루냐 지역에 카바라는 스파클링 와인이 유명한데 병마개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과연 그 맛은?? 일단 빵 식감이 굉장히 폭신폭신하고 우유 베이스로 만들어서인지 고소하다고 합니다. 계피 향과 레몬 향이 납니다. 금*울 빵. 한번 쯤은 먹어본 익숙한 맛이지만,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과 폭신함이 있다고 하네요.
카다케스 명물로 강력 추천!!! 바르셀로나 갈 때 한박스 사가야겠다고.
잊지 못할 인생 디저트를 뒤로 하고 다음 장소로!!
지금 카다케스에 왔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장소로 가고 있습니다.
이베리아 반도의 서쪽 끝 , 포르투갈 호카곶.
서쪽 끝이 있다면 당연히 동쪽끝도 있겠죠. ? 이베리아 반도의 동쪽 끝,
카프 데 크레무스 자연공원이 있습니다. 이베리아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해안지대로 지질학, 경관적으로 인정받은 자연보호지역입니다.
이베리아반도 동쪽의 끝을 알려주는 표식이 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지옥의 동굴입니다.
인공의 흔적이 없는 자연이 만들어 놓은 길을 다라 걷다보면 보이는 하늘과 땅과 바다.
가슴이 뻥 뚫리는 360도 파노라마 뷰.
스페인 동쪽 끝에서 보이는 프랑스.
지옥의 동굴 도착!!!
물놀이 러버들에게 여름에 강추하는 곳!
근처에 밥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식당으로 바로고!!
카* 데 크레우스는 최고의 절경과 함께 카다케스 특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카다케스 명물인 안초비는 무조건 드셔야합니다.
스테이크 26.6유로 타파 안초아스 10.2유로 크레마 카탈라나 6.2유로.
레모네이드 3.2유로.
청명한 날씨와 어울리는 상큼한 레모네이드.
안초비를 얹은 판 콘 토마테.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안초비, 하몬과 곁들이면 풍미 폭발.
짭짤한 안초비가 더해주는 감칠맛과 풍미. 안초비가 비린 맛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식감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육질. 버섯 크림 소스와 소고기의 절묘한 조화.
크레마 카탈라나, 카탈루나의 크림이란 뜻으로 카탈루냐 지역의 전통 디저트입니다.
카탈루냐식 커스터드 크림이라고 보면 됩니다. 커스터드 크림 위 설탕으로 만든 캐러멜 코팅. 냄새는 달고나 냄새가 나요.
캐러멜 코팅을 깨면 나오는 부드러운 크림.
입안 가득 퍼지는 기분 좋은 달콤함.
눈과 입이 즐거운 완벽한 한 끼.
카다케스는 아름다워서 그런지 예전부터 유명 예술가들이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많이 찾아왔고, 카다케스를 사랑한 인물은 현대미술의 거장인 파블로 피카소,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팅, 롤링 스톤스의 리더인 믹 재거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카다케스를 사랑한 대표적인 인물은 스페인의 천재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입니다.
달리의 뮤즈이자 아내인 갈라를 처음 만난 곳.
인생의 전성기를 함께한 운명적인 도시입니다. 카다케스 해안가를 걷다보면 마주하는 마을 곳곳에서 달리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찾아다니며 예술적 감성을 깨우는 재미도 있습니다.
카다케스 성당 바로 앞에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카다케스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아름다운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카다케스에서 만난 최고의 힐링 스폿!!
2024 신상 여행지, 스페인 카다케스 여행 어떠신가요?
출처: 다시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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