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와상 생지를 한봉 받았는데, 처음에 조리법도 안보고 그냥 구웠어요?! 그랬더니 겉은 익었는데,..
안에 떡처럼 덩어리가 져있더라고요. 찾아보니 유튜브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나오는 영상이 있더라고요. 대부분 봉지에 써저있는 조리법을 읽지도 않고, 해동도 안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구웠기 때문.
그래서 3시간 해동과 발효를 하라고 적혀있는데 해동시키다 또 못참고 1시간 30분 지난뒤 구웠더니..
역시 요리는 정성과 인내가 들어가야 맛있어 지는 걸까요?
좀 더 부풀려야했어했어요.
자세히 찾아보니 3시간 정도 기다리던지 아니면 먹기 전날 꺼내서 냉장실에 넣어두면 엄청 부풀어요!!
그럴때 에프로 170도에 15분~20분 구우니깐 먹기 딱 좋더라고요.
요게 2시간 해동하고 170도에서 15분 구운건데 바닥은 안익어서 뒤집어서 다시 5분 다 구웠지만 속이 살짝 떡져있어서 80도로 20분 구웠더니 떡진부분이 다시 층층이 분리되면서 크로와상의 비주얼이 나왔더라고요.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꼭 먹기전에 2~3시간 충분히 부푼 후 구워주셔야 우리가 사먹던 층층이 공기가 들어간 그 크로와상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날 꺼내서 냉장실에 넣어두고 잤다가 꺼내서 구우면 좋을거 같아요.
약간 떡진 식감도 나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요!! 크로와상 생지 보면 마가린이 들어간 것도 있으니 성분표 한번 보시구 구매해주세요. 어떤분은 요거 반죽펴서 피자 도우로도 활용하시던데!! 정말 활용을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다음엔 전날 냉장고 해동으로 충분히 잘 부풀고 잘 구워진 비주얼이 나타나면 사진찍어뒀다가 첨부하겠습니다.
반죽위에 달걀물이나 우유를 발라주면 더 매끈한 비주얼로 등장할거에요. 요건 귀찮으니깐 우선 해동과 발효를 잘 한뒤 구워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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