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은 1호점 뒷마무리를 맡기고 떠날 채비를 합니다.
화창한 날씨 구경할 새도 없이, 온통 걱정뿐이다.
백사장 2호점 등장!!
설탕 위에 물과 색간장을 넣고 끓이기!!! 소스가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족발을 넣어줍니다.
족발은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자르기.
족발위로 화유와, 고추기름까지 넣는다.
간장소스하고 매콤한 소스하고, 매운족발!! 이것이 백사장의 족발 심폐소생.
마지막은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
불향 느껴지는 매콤한 맛의 족발 완성.
그렇게 뚝딱 신메뉴를 완성 후, 쿨하게 2호점을 나선다.
그런데 사장님이 돌아간 후, 한산하기 짝이 없는 2호점 골목.
아무래도 족발 사태가 일어난 때가 피크였던 것 같다.
잠시 밖으로 나온 장우.
자신에게 화도 나고 동료들에게 면목이 없었다는 장우.
2호점 매출 현황은 어제 매출 669유로, 현재 매출은 334유로 어제에 비해 반토막임.
식사중인 직원들을 뒤로하고 깊은 생각에 잠긴 백사장
사실 백사장은 역시나 2호점 걱정중임.
멘붕이 오면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는데 걱정이 된다고, 2호점을 찾은 백사장의 도움으로 족발은 수습되었지만, 어쩐지 마음이 놓이지 않았던 백사장.
그런 게 해결될 수 있다는 걸 장우한테 보여줘야 한다고. 톱니를 잘못 맞춰서 그렇지, 잘 맞추면 이런 가게도 살아날 수 있구나. 보여줘야한다고.
결국 백사장은 결단을 내리고, 1호점을 정리하고 2호점으로 가기로 합니다.
현재 많이 남아 있는 족발과 실의에 빠진 장우를 구해야 한다.
2호점을 살리기 위해 저녁 장사를 결심한 사장님. 사장님은 족발의 저주를 풀고 싶다.
백사장은 2호점으로 어셈블을 결정합니다.!!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