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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정리2 3화.

by 로토루아8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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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울 땐 비우고 채울 땐 채워야 하는데, 15년간 쌓기만 한 세 번째 의뢰인.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14평 아파트라고 하는데 정말 물건이 많더라고요. 요거 볼 때마다 정리를 한 번씩 하는데 또 뭘 버리고 정리해야 할지, 찾아봐야겠어요.

 

 

 

빈틈없는 복합공간이 거실,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안쓰는 물건을 오래 갖고 있는 게 알뜰한 게 아니라고 해요. 오래됐어도 망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버리기가 쉽지 않죠. 언젠가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갖고 있는 물건들이 많죠. 버리지 못하고 습관처럼 갖고 있는 물건들. 

무려 1톤트럭 4대나 와서 정리했다고 해요.

 

 

정말 잡다한 게 많죠. 저희 집도 그래서 늘 뭘 정리할까 하고 정리했다가도 다시 또 저렇게 되는 거 반복하는데 오늘도 한번 정리해보려 공.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던 조리 대위는 필요한 용품만 남기고 깔끔하게!

입구를 답답하게 했던 책상 대신,  간결한 아일랜드 조리대를 배치해  더 이상 답답한 공간이 아닌 넓어진 공간으로.

 

 

그리고 뇌출혈로 입원했다가 곧 퇴원한다고 해서, 몸이 불편한 남편을 위한 안전 손잡이와 현관 경사로까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변신.

밝아진 집의 비밀은 주방뿐 아니라 집안 곳곳에 페인팅 작업을 했고 상, 하부장까지 빠짐없이 페인팅 작업을 한 거라고 해요.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냄새와 곰팡이 걱정이 없고 화이트톤으로 했기 때문에  상하부장은 아이보리와 베이지로 단조롭지 않게 변신, 그리고 손잡이는 우드로 따뜻한 느낌으로 바꿨다고 해요.  전체적인 톤을 위해 하얀색 시트지를 부착, 

 

 

아일랜드 식탁은 있던걸 활용한 걸로 냉장고에 가까이 두어 식재료 놓는 용도로 사용. 주방의 효율적인 동선을 위한 배치라고 해요.

 

 

거실만 해도 수납장 책장이 여러 개, 빈틈 하나 없는 거실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티브이 주변은 수납장 하나로 싹~ 책장과 수납장으로 꽉 찼던 곳이  테이블과 소파로  베란다를 가리던 수납장도 깨끗하게 비워졌습니다. 

 

 

드디어 마련된 4인 테이블, 이제는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소파 바로 옆자리는 문을 떼고 책장으로 리폼. 주방 한가운데를 차지하던 테이블을 거실에 맞게 재제작, 아이들 책장과 티비장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책장까지, 카페에 온 거 같다고 하네요.

다음 확인할 공간은 발코니. 

 

 

대용량으로 구매한 세제들과 세탁기는 고장으로 사용 불가, 짐들 때문에 세탁기를 버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요.

 

확 트인 발고니, 먹을 만큼 구매하고 남은 건 이곳에 보관하도록 배치. 

 

 

세탁 세제만을 위한 맞춤 공간과 세탁기와 건조기는 신박한 정리에서 선물해줬더라고요.

 

 

네 식구가 함께 자던 좁은 침대에서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답답함을 주던 문 옆 옷장 자리는 두 사람만의 작업공간으로 변신, 진짜 부부 침실이 됐습니다. 

취미를 위한 공간으로 있던 테이블은 2회 출연자인 길건 집에 있던 테이블이라고 해요.

 

 

아내의 책상은 길건의 티테이블로 나눔 받아 재배치한 거라고 해요.

 

 

창고인지 서재인지 모를 혼잡함이 있는 이곳! 은?

 

 

양쪽에는 쌍둥이 개인 책상도 있고, 평소에는 의자와 놀이공간이지만 매트리스를 펼치면 침실로 변신, 작은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고 해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의 조명까지.  쌍둥이가 원하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침대 평상을 의자로 활용하고 안에는 물건 수납함까지 있어요.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밤에는 잠자는 침대로 변신. 

 

 

옷장도 비움과 정리를 통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아이들이 간절히 원했던 우리만의 공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쌍둥이만의 것.

정리를 한 게 아니라 새로운 집을 받은 거 같다고 해요.

 

<출처: tVN 신박한정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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