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흉터 빨리 없애는 법.

잘 걷다가 넘어져서 크게 다치진 않는데, 운동하다가 나갔다가 발목 접질리고 팔 다 긁어서 왔네요. 특히 팔이 많이 긁혀서 상처 흉터 남을 거 같아서 흉터 빨리 없애는 법 찾아봤어요.

 

 

 

상처 흉터 빨리 없애는 법

• 상처가 나면 상처스스로 치료되어 딱지가 생기고 아물어져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방치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도 그런 1인 중 하나였는데, 아무리 작더라도 그냥 내버려두면 이게 다 흉터로 남아 안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바로 치료해주는 게 젤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물론 모든 상처가 다 흉터를 남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으면 신경 쓰이니깐 바로 치료해서 흉터가 낫지 않도록 해주세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흉터는 붉은색이지만 1년이 지나게 되면 하얀색으로 변해요. 이럴 땐 어떤 치료제를 써도 완화되거나 없어지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흉터 치료에는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상처가 생긴 지 3개월 이내에 흉터 치료제를 사용해야 효과가 가장 크다고 해요. 
• 끝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운것들, 유리나 쇠에 찔리거나 베인 상처를 찰과상이라고 합니다. 넘어져서 생기는 상처와는 달리 뾰족한 것에 의한 찰과상은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찰과상에 의한 상처는 피부 세포가 불규칙적으로 손상을 입어서 사이사이 틈이 벌어지게 되는데 그사이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를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렌즈 식염수를 사용해도 괜찮다고 해요. 상처를 씻어낸 뒤에도 피가 계속 나온다면 지혈을 해주세요. 깨끗한 수건이나 천, 거즈, 압박붕대를 대고 살짝 눌러주면 됩니다. 아니면 약국에서 지혈제도 팔더라고요. 엄마가 칼로 많이 베여서 지혈 재가 있는데 요거 뿌리면 금방 멎곤 하더라고요. 지혈을 했어도 계속 아프거나 붓거나 열이 나거나 한다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진물이 나온다면 병원에 가는게 좋아요. 특히 얼굴이라면 피부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 화상을 입었을때는 화상은 범위도 넓고 피부조직이 변해서 좋지 않게 남게 되는 경우가 많죠. 먼저 화상 입은 곳을 흐르는 물에 10분에서 15분 정두 열기를 가라앉혀주세요.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아 주세요. 저는 손가락 대였을 때 열감이 너무 느껴져 얼음찜질해주고 좀 좋아졌는데 얼음찜질은 화상부위 손상을 가중시키고 급격한 온도차로 동상이나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고 해요. 물집이 생기지 않는 1도 화상은 자연치유가 가능하지만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기고 되고 이때는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게 좋다고 해요. 저는 엄마가 뜨거운물에 데어서 손등에 물질 올라오셔서 제가 쓰는 만능 오일 밤 그거 수시로 발라졌더니 물질이 사라지고 흉터도 지지 않고 나았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밤은 필수로 쟁여놓고 있죠. 열로 다스린다고 뜨거운 물로 적셔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면 화상이 더욱 심해지니 적당히 차가운 물로 적신 거즈나 수건으로 화상부위를 덮어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