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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거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19, 프리한19, 5위부터 1위까지입니다.

by 로토루아8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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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2021년판 우리말 나들이

4위는 000! 모두 지킵시다. 

수백 년 전 탄생한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해 1446년 반포해 배성들의 삶이 한층 이로워졌죠. 그런데 일제강점기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으로 우리말 사용을 금지했고 당시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조선어학회에서는 말모이 사전을 집필했죠.

 

 

 

 

오랜 세월을 거쳐 민족의 혼으로 자리 잡은 우리말, 하지만 시대가 흐르며 줄임말, 신조어, 외래어를 남용하고 점점 잊혀가고 있죠. 신조어와 외래어를 쓰더라도 우리말을 잊어선 안 될 일입니다. 

 

 

안다미로는 담은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온새미로는 생긴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입니다. 

 

 

매실 매실- 얄미운, 망고-끝판 이란 뜻으로 젊은 층의 신조어가 아닌 엄연한 우리말입니다. 

 

 

왕배야덕배야는 여기저기서 시달려 괴로움을 견딜 수 없을 때 부르짖는 소리고 얄라차는 무언가 잘못됨을 이상하게 여기거나, 어떤 것을 신기하게 여길 때 내는 감탄사라고 해요.

우리말 대신 시대의 변화와 편리성을 이유로 남용되고 있는 외래어와 신조어, 우리말을 우리가 쓰지 않으면 언젠간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사라져 가는 언어를 조명해 2010년 유네스코가 분류한 소멸위기의 언어 5단계 중 4단계는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가 제주어라고 해요.

 

 

우리말인데도 이국적인 제주어, 배워도 외국어만큼 어렵죠.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 보존 가치가 높은 언어인데 훈민정음 창제 당시 존재한 중세 국어와 발음도 보존되고 있죠. 제주어는 한국어의 원형과 한글 제작 원리 파악이 가능해요. 역사적, 언어학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제주어입니다.  하지만 대중매체의 발달과 1980년대 표준어 교육 때문에 실생활에서 제주어 사용이 감소했고 그 결과 현재 제대로 된 제주어는 주로 고령층만 구사하고 있다고 해요.

 

 

사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는 종합상당실에서는 들어봅서 전화로 제주어를 전파, 뿐만 아니라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어 문학상을 비롯해 제주어 뉴스와 드라마를 방영한다고해요. 표준어 뉴스가 아닌 제주어로 뉴스를 진행, 제주어를 지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해요. 시대가 흘러 사용되지 않으면 사멸하게 되는게 언어입니다. 제주어뿐 아니라 많은 언어가 사멸위기에 처하고 있죠. 유네스코에 따르면 1세기 동안 지구에서 200개 언어가 사멸되고 있다고 해요.

인도 코 로어, 홍콩 파트아어등 2500개 언어가 사라질 위기라고 해요. 언어가 사라진다는 것은 인류의 크나큰 손실입니다. 뒤늦게 잃고 후회하지 않도록 지켜내야겠습니다. 

 

3위는 파괴되는 생태계 피라미드입니다. 

먹이사슬인 생태계 피라미드에 의해 균형을 유지하는 지구 생태계, 어느 한종이 멸종될 경우 생태계는 대 혼란이 오게 됩니다. 

 

 

1970년대 유라시아 대륙에 수억 마리나 서식했던 검은머리촉새는 불과 20~30년 만에 개체수가 95% 감소했다고 해요. 일각에서는 검은머리촉새 멸종 위기 원인으로 중국을 지목했는데 그 이유는? 핀란드, 러시아 등지에서 번식한 검은머리촉새는 월동준비를 위해 한국과 중국을 거쳐 동남아로 이동을 합니다. 

검은머리촉새의 노란 배 부분이 황금을 연상시킨다며 중국인들은 복을 불러온다며 큰 재물을 가져다주고 보양식이란 속설이 확산되면서 대량 포획 후 식용으로 소비를 했다고 해요. 복 이온 다며 검은머리촉새를 박제해서 장식품으로 판매하기도 해 1997년 중국 정부는 식품 거래를 금지하기도 했죠. 하지만 줄지 않는 수요와 여전히 성행 중인 밀렵, 2004년 광둥 성 싼 수이 한 시장에서만 하루에 만 마리가 거래된다고 해요. 근거 없는 속설에 희생되는 검은머리촉새.

생태계 균형이 무너진다면 그 피해는 곧 인간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1위 후보는 역사 지우기에 나선 일본.

또 다른 1위 후보는 이것이 멸종시킨 독도 강치의 비극입니다. 

지난 9월 우리나라 교육부 격인 일본 문부과학성의 발표에 따르면 

 

 

종군 위안부를 위안부로 바꾸고 강제 연행을 징용으로 바꿨다고 해요.  일본의 교묘한 말장난으로 역사의 치부를 감추려는 것.

 

 

일본 정부 승인된 위안부 단어는 자발적인 성매매란 인식이 내포된 거라고 해요. 징용 단어 사용도 강제성을 희석시킬 목적이라고 해요. 일본의 국가적 책임을 부정하려는 의도라고 해요. 일본의 뻔뻔한 역사왜곡, 일본 정부는 1993년 8월 4일 고노 담화를 발표했고,

 

 

지난 6월 고노 담화 계승을 공식화한 일본 정부, 그런데 강제 연행의 증거가 없다며 일본 교과서를 수정, 일본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왜곡된 역사를 학습하고 있어 결국 일본 내에서는 역사 속 진실이 사라질 수도 있어요. 과거 잘못을 덮기 위한 역사왜곡이 심각하다고 해요.

일본 정부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 폭탄 투하 사건도 왜곡해 전쟁의 원인제공 사실 은폐하고 피해자인 척 전 세계를 농락하고 있다고 해요. 국제 사회에서 고립될 수 있는 얄팍한 거짓말, 일본이 전쟁의 가해자였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과거사의 문제 해결은 진정성 있는 반성이 먼저입니다. 

 

1위는 이것이 멸종시킨 독도 강치의 비극.

이미 멸종됐지만 의미를 되새겨야 할 존재입니다. 

 

 

우리나라 토종 바다사자인 독도 강치는 독도, 울릉도 등 동해안이 주요 서식지입니다. 19세기 독도 강치 개체수가 약 4만 마리였는데 1975년 독도에서 2마리 발견된 것이 마지막이라고 해요. 현재는 멸종되었죠. 독도 강치를 멸종시킨 주범은 일본입니다. 

 

 

1904년 일본인 수산업자 나카이 요자부로는 강치 가죽이 돈이 된다며 한 마리가 황소 10마리 값이라고  1904년 러일 전쟁 중이던 일본은 러시아 감시 명복으로 독도에 망루를 설치하고 1905년 독도를 일본에 무단 편입했죠. 일본 어부들이 조직적으로 독도 강치를 남획했고 독도 강치는 멸종되었죠.

1980년대 소련의 세계 자연보호 국제회의에 참석한 일본은 독도 강치 멸종 책임을 한국에 전가했고 

 

 

독도 강치의 이름마저 일본이 빼앗아 갔죠. 일본이 독도 강치 유전자를 학회에 먼저 등록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지난 7월 일본은 영토 주권 전시관의 지방 순회전을 시작했고 전시회 포스터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고 해요.

 

 

독도 소유권 주장하려다 멸종 주범 증명 한셈이죠. 일본 시마네현 SNS 홍보 게시물을 통해서도 독도 여토권을 주장하는데 일본 시마네현 마스코트로 독도 강치를 선정, 2019년 1월 국제 유전자 정보은행에 독도 강치 뼈의 유전자 정보를 등록, 우리나라는 2020년 9월 발굴해 뼈를 국립 해양 생물 자원관에 표본을 등록하는 등 독도 강치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되찾아 줘야 할 이름 독도 강치입니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일본이 강치의 가죽과 기름을 얻기 위해 말살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독도 강치의 복원을 위해서 우리가 더욱더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출처: x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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