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돈계 훈련의 돈, 돼지고기를 먹을 차례로 80kg의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해놨더라고요. 윤기 자르르~흐르는 커다란 통돼지 바비큐와 추위에 고생한 뚱 5를 위한 만찬이라고 해요. 삼겹살, 소시지 순대까지 노릇노릇 잘 익은 사이드 메뉴까지 풀코스.
돈계훈련: 통돼지 바비큐 편
ㅅ 통돼지 바비큐 전문점의 통돼지 바비큐는 국내산 돼지에 천연 조미료로 양념해 하루 숙성 후 황토가마에서 14시간 동안 1차 초벌을 한다고 해요. 주문지에 도착해 숯불에서 2차로 구운 뒤 부위별로 썰어 손님상에 제공한다고 해요.
처음으로 먹을 부위는 목살로 부드러워서 집게로 집으면 찢어진 다고 해요. 육즙을 단단히 감싸고 있는 바삭한 껍데기와 육즙 가능한 목살의 조화로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목살, 살코기를 먹었는데 닭처럼 부들부들하다고, 맛은 훈제 칠면조 맛이 난다고 하네요. 꽉 찬 살 부위는 독일 햄 같다고 해요. 황토가마에서 14시간 초벌 돼 깊어진 맛, 은은히 구워서 육즙이 폭발. 천연 조미료로 꽉 잡은 맛. 잡내가 없고 은은한 육향만 남은 통돼지 바비큐로 껍데기가 타지 않도록 구우면서 계속 올리브 오일을 바른다고 해요. 어떤 소스와 먹어도 맛 궁합이 100% 임.
다음 부위는 어깨살, 지방보다 살코기 비율이 많아요. 혀에 닿자마자 전해지는 맛에 감탄, 기름기 없이 부드러움 그 자체라고 하네요. 훈제통닭과 비슷한 맛이라고 해요. 오랜 시간 구워서 부드러운 살코기. 고추냉이, 바비큐 소스, 허니머스터드까지 모두 다 잘 어울린다고,
산 밑이라 많이 추워서 곁들임 반찬 같이 먹기,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 밥 말아서 먹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고소함이 2배 야들한 식감도 2배인 삼겹살. 훈제 바비큐의 정석인 느낌이라고 해요. 기름기는 쫙 빠지고 육즙 가득한 삼겹살임.
등심 삼겹이 함께 붙어있는 큼직한 갈빗대예요. 부들부들하고 쫄깃쫄깃하다고 목살과 어깨살의 중간 식감임. 씹는 맛이 꽉 찬 갈빗살이라고 해요. 너무 담백해서 한없이 들어가는 부작용이 있다고 해요. 만족도 200% 임. 상상했던 훈제 바비큐 그이 상의 맛이라고 해요. 촉촉한 수분감과 기름을 머금은 살이 혀가 2개 더 있는 듯 부드럽다고.
훈제 삼겹살을 구우니깐 더 맛있다고 하네요. 알싸한 고추냉이 올려먹거나, 신김치를 올려먹어도 꿀맛.
쫀득하고 탱탱한 콜라겐 가득한 껍데기. 몰캉몰캉하고 돼지껍질 맛 젤리 느낌이라고 해요.
뚱 5에게도 생소한 부위인 허릿살, 완전히 익으니 붉은빛이 돌아요. 맛도 햄이랑 비슷하다고 해요. 삼겹살 밑에 있는 게 허릿살로 뱃살이라고 해요. 정말 맛있는 닭가슴살 같다고 해요. 포슬포슬하고 반전 매력이 있는 엉덩 잇 살,
이번엔 결대로 찢어 나온 허릿살! 육즙 가득한 허릿살을 허니머스터드에 찍어 먹기. 고추냉이 마요네즈 만들어서 찍어먹기.
찐 마지막 코스.
김치 콩나물국에 밥 말아먹기. 개운하고 얼큰한 맛. 바비큐 파티의 화룡점정, 맵칼한 김치 콩나물국은 필수임.
목살 4인분 어깨살 4인분 삼겹살 5인분 껍데기 2인분 허릿살 6인분 엉덩이살 2인분 총 23분 클리어.
최고의 맛은 윤화는 목살, 세윤도 목살, 민경은 엉덩 잇 살, 민상은 갈빗살, 태원은 통돼지 바비큐. 모든 부위가 완벽한 통돼지바비큐 한 마리.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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